Dunu DN-2002 와 DK-3001 Hybrid의 기준을 제시하다.
https://www.dunu-topsound.com/
Dunu의 명성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1994년 부터 업력이 시작되었으니
30년이 넘는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자체 드라이버를 생산했다고
하니 경험도 풍부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플래그쉽(Zen)에 사용되는
Eclipse Dynamic Driver Technology
개발은 이처럼 오랜 경험에 따른 노하우의
산물이자 지속적인 연구와 오디오를 대하는
진지한 철학의 결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그 연구와 노력의 정점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의 결과물로 볼 수 있는
DK-3001과 DN-2002를 살펴봅니다.
DK-3001
간단 사양👇🏼
13mm LCP + 3 BA
13Ω, 110dB, 5Hz ~ 40KHz
모리퐈이 리뷰👇🏼
https://www.head-fi.org/showcase/dunu-topsound-dk-3001-hybrid-earphone-for-high-resource-sound-generator.22237/reviews
13mm LCP(Liquid Crystal Polymer)
진동판과 3개의 Knowles BA
(Balanced Armature)를 탑재한
Dunu 회심의 역작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Pro 모델은 Beryllium 진동판 이군요.😱
제 예상대로 라면 정점을 찍었을듯....🤔)
DK-3001과 Pro FR비교👇🏼
현재까지 출시한 Hibrid IEM 중에
13mm의 LCP 진동판을 사용한 제품을
찾기도 어렵고 DK3001을 출시했던
2017년 당시에는 처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13mm 같은 크기를 사용한
BQEYZ사의Summer, Topaz도 참고
하시면 더 도움이 되실지도....
그 만큼 현재에서 바라보는 DK-3001의
완성도는 당시의 트렌드로 보면 정점이
아니었나 싶은 소리를 담고 있습니다.
“강력한 밀도감과 넓고 상쾌한 기분 좋은 사운드”
라 봅니다. 넘치는 힘과 살아 숨쉬는 소리에는
도무지 약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감 그 자체라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거대하고 강력해 보입니다.
자, 다음은 DN-2002 입니다
DN-2002
간단 사양👇🏼
10mm 2DD + 2BA
10Ω, 106dB, 10Hz - 40 KHz
모리퐈이 리뷰 👇🏼
https://www.head-fi.org/showcase/dunu-dn-2002.21531/reviews
간단하게 하우징만 비교해 봅니다.👇🏼
***** 마무리 *****
비교가 무색할 정도로 체급 차이를 보입니다.
모델명이 바뀌고 한 체급 차이인데 이렇게
차이가 날 줄 예상 못했습니다.
막상 비교해 보니 DN-2002는
부드럽기만 하고
“히마리 없고 매가리 없는 소리”가
납니다. 물론 DK-3001와 비교에서 비롯된
평가다보니 DN-2002가 폄하될 수 있지만
비교가 아닌 단독으로 들을때는 괜찮습니다.
그 만큼 DK-3001은 완전하게 변신하고
저음을 기반으로 한 밀도감과 밸런스를 보여
주어 완성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서 밝혔듯 DK-3001은 부드럽지만 강력한
밀도감으로 전체적인 선을 뚜렷한 윤곽으로
넓고 시원하게 쭉쭉 뻣어가는 중고음은
상쾌하고 기분좋은 소리를 표현합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넷과 셋반 줍니다.
DK-3001 🤩🤩🤩🤩
DN-2002 🤩🤩🤩1/2
참고로 모델명으로 알 수 있듯이
3001은 3BA와 1DD를,
2002는 2BA와 2DD를
나타낸다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