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2u 보급형 일까?
NF Audio 에서 NF3u 대지에 이어
2개의 BA를 사용한 NF2u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들뜬 기분으로 알리에 주문을 넣고
3주를 기다려 드디어 받아서 개봉해 보았습니다.
제품의 퀄리티는 NF3u에서 입증이 되어서
별다른 감흥이 없었지만 NF2u가 품고있는
소리에 기대를 해서 간만에 약간의 떨림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자!!! 개봉박두~ ㅎㅎㅎ
역시 기대를 많이 해서 인지
실망도 제법 큽니다.
NF3u의 소리를 닮았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음악을 들었는데 비교하기
민망스러울 정도로 차이가 큽니다.
BA 1개의 차이가 이토록 크다니....😱
저음만 NF3u와 닮은....
(이복 동생 쯤 ? 암튼 저음은 흡사 NF3u)
BA인데 말그대로 찰진 저음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중음과 고음역은 다소
답답합니다. 아마도 무대용으로
개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기본기(전체적인 튜닝)가
없는 소리는 아니지만
NF3u와 비교시
바로 오징어가 된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지와 비교 금물)
NF2u는 말그대로 대중적이고 편하며
자극적인 소리를 지양한 보급형(감상용)을
만들고자 한게 아닐까?
또한, 스테이지(모니터용)의 특성을 고려해
고음역을 줄여 연주에 더 집중하고 충실할 수
있도록 만든게 아닐까?
그것도 아니라면 흠!
사용된 BA 주파수 대역의 한계점과
튜닝 오류??? 설마???🤔
다소 과한 추측까지 하게 만드는 놈~!!!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주의 ***
찰랑거리는 고음을 원한다면
반드시 피해야 함
결론:
촌스런 색상에도 불구하고 은은하게
빛나는 자태 및 좋은 마감과 NF AUDIO
특징을 담은 보급형 인이어.
다소 답답한 고역과 중역으로 인해
간만에 들뜬 기분에 찬물을 끼얹는 발칙한 놈
찰진 저음을 원하는 저음성애자를 위한 리시버
*가성비: 별 2개 반
🤩🤩1/2
(가성비 만점: 별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