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KZ AK6 Plus VS AK6
기본 사양👇🏼
16옴, 96dB, 20Hz~20KHz
10mm Composite Fiber Diaphragm
AK6 Plus는 개선된 점으로 보자면 AK6의
업그레이드가 맞습니다. 그런데 소리는?
마무리에....👇🏼
일체형 케이블이 2핀 교체 케이블로 바뀌었고
레진플라스틱 노즐이 금속(알루미늄)으로
바뀌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습니다만 드라이버는 11.6mm에서 10mm로
줄어들며 드라이버 전면 그릴은 중심에 작게 뚫린
홀에서 메쉬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AK6 Plus는 사용된 재료의 품질이 AK6보다
좋아지고 교체용 케이블로 내구성이 업그레이드
되어 하우징과 2핀 케이블만 보아서는 딱히
부족한게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음질은 과연 얼마나 업그레이드가
되었을까요? 일단 캡쳐된 사진부터 보시죠.👇🏼
생긴것이 보기보다 멀쩡하죠?
생긴것 만큼의 소리가 나와 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ㅎㅎ
(위의 캡쳐는 튜닝이 된 AK6+ 입니다.)
마무리에 앞서
AK6와 AK6 Plus의 외관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왼쪽:AK6 오른쪽: AK6+)
***** 마무리 *****
AK6 Plus의 첫인상은 칠흑같이 어둡고 무거우며
드럼의 하이햇(고음)이 멀찍이 위치하여 해상도가
좋지 못해 그냥 보조하는 정도로 번들에 못 미치는
소리를 지니고 있다고 보였습니다.
솔직히 제 기준으로 보면 별로지만 어쨌든
번들급 정도로 변신을 시켜야 겠다고 생각해
일단 0.3mm를 천공하고 들어 보았습니다.
칠흑같고 무거웠던 저음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어둡습니다. 게다가 그 와중에 보컬이 포함된
중역에 작은 까슬함이 비칩니다만 그냥 참고 들어
볼려고 했으나 너무 신경이 쓰이고 거슬려서 결국
스폰지로 살짝 비치는 까슬함을 없애고 마무리
했습니다.
앞에 밝혔듯 별로라 추천은 안 하지만
AK6 Plus 만의 좋은점을 애써 찾아 짧게
요약하면 “어둡지만 시크한 매력이 있다”
정도로 보면 무리가 없어 보이며 보컬에는
잘 어울릴것 같지 않은 진회색의 시크함은
어둠이 모든것을 집어 삼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 위치에서 말 그대로 시크하게 버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그냥저냥 듣기 거북하지 않은
저음형 번들 정도로 튜닝 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 맘대로 별점은 별 2개 반 줘 봅니다.
(그나마 튜닝으로 살린 결과 치고는...😕)
🤩🤩1/2
AK6 Plus는 AK6패밀리니 AK6와 비교해
보자면 일단, AK6 Plus로 명명된것 자체가
에러(?) 입니다.
혹시라도 AK6의 업그레이드(음질)가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면 그 기대를 내려
놓으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AK6에 한참 못
미치며 비교하기 민망스러운 처참한 수준 입니다.
👆🏼위의 이런것으로 보자면 QKZ는 엔지니어가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있다면 귀가 이상하거나... 😰
튜닝된 AK6는 어두운 편이지만 듣다보면
어둡다고 느껴지지 않을 해상도와 더불어 보컬의
표현력이 압권인데 AK6 Plus는 어둡다 못해
아예 깜깜합니다. 😰
AK6 Plus와 AK6는 음질(튜닝후)에 있어서
비교 대상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AK6 패밀리니 AK6와 닮은 비슷한 구석을
굳이 찾는다면 보컬 강조형이지 싶습니다.
시크한 어두운 회색 계열의 음색(?) 취향을
좋아하는 사용자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시라도 취향이 맞다면 편하게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추천은 안 하지만
그냥저냥 밸런스가 맞고 듣기에 편안하니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면 한 개쯤은 있어도
괜찮을성 싶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