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is (Campfire Audio)
Campfire Audio는
재료 선정과 적용된 기술에 대한 꼼꼼한 디테일이
남다르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큰 회사로 보이는데
실상 표현되는 소리의 품질은 그다지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꽤 시간이 흘렀지만 오리온을 비롯해 도라도,
베가, 안드로메다가 그렇고 오늘 소개하는
솔라리스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잔뜩 기대를 한 탓이겠지만 기대 이하의 성능
으로 항상 제게는 뒷전으로 밀려나 돈값 못하는
그런 애물단지로 여겨 졌습니다. 물론 2020년을
기점으로 달라졌다고 하지만 그닥 기대가 되지
않고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 그냥 오래된
베가와 안드로메다 정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 솔라리스 인데.... 흠 😕
(반드시 완전밀폐로 들어야 합니다)
기본 사양👇🏼
10옴, 115dB, 5Hz~20KHz
10mm ADLC + 3BA
*** 10mm ADLC ***
Specially Tuned 10mm Dynamic Driver
(Mid + Low)
Plasma enhanced Chemical Vapor
Depostion (P.E.C.V.D.) 플라즈마를 이용하여
화학적으로 반응 물질을 활성화하여 박막을 증착
시키는 방법으로 ADLC를 만들었다고....🤔
Amorphous Diamond Like Carbon
(A.D.L.C.) 진동판
비정질(Amorphous)은 원자나 분자의 규칙성이
없는 물질로 유리나 고무, 비결정성 탄소, 염화비닐
같은 플라스틱 등이 해당한다고....🧐
*** 3 Balanced Armature ***
Dual Custom BA Drivers + T.A.E.C.
(High)
Tuned Acoustic Expansion Chamber
Single Custom Ported BA Driver
(Mid)
모리퐈이 리뷰👇🏼
https://www.head-fi.org/showcase/campfire-audio-solaris.23389/
***** 마무리 *****
분명 발매 당시 플래그쉽 이었는데 지금 들어보니
번들보다 조금 더 나은 그저그런 성능으로 들립니다. 평범한 DLC 드라이버에 BA를 더한 딱 고만고만한
소리라 보여졌는데 다만 아주 특별하고 특출난
예외가 있습니다.
바로 완벽한 저음인데요.
가히 저음의 성능이 미쳤습니다.😱
가장 충격적인것은 베이스 드럼의 소리입니다.
아시겠지만 베이스 드럼의 울림을 조절하기 위해
북의 헤드에 동그란 구멍을 내어 공기가 밖으로
빠져 나가게 만들고 구멍의 입구에 마이킹을 해서
주로 녹음을 하죠? 바로 그 구멍을 통해 전달되는
발 베이스의 공기와 진동이 고스란히 이도를 따라
완벽하게 전달되는 저음의 질은 가히 압권이고
미쳤습니다.
발 베이스 소리에 온 몸이 전율할 수 있다는걸
느끼게 해준 진정한 저음의 신이라 보입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저음을???😱)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완전밀폐 입니다. 대충 밀폐도가 떨어지는 착용은
깡통소리가 날 수 있으니 반드시! 반드시! 반드시!
완전밀폐로 들으셔야 합니다.
비록 스테이지가 좁아 공간감이 부족해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진정한 저음의 신이라
평가합니다.
의문점: 🙄
일반적인 DLC와 ADLC의 공법에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비정질 DLC의 플라즈마
증착공법이 이런 대단한 저음을 생성한
기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 차이점에 대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내 맘대로 별점은 별 4개 줍니다.
🤩🤩🤩🤩
여담이지만 Solaris는 스테이지가 넓어 공간감과
울림이 좋았다면 완벽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는
많이 아쉬운 IEM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olaris, Andromeda, Dorado 쉘 비교
(같은 회사가 맞나요? 후덜덜한 크기 차이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