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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며 끝일 수 도 있다고? 뭐가? 제가 이곳에 소개하고 게제하는 튜닝은 세밀하고 정밀한 기술적 튜닝이 아닙니다. 그 어떤 장비도 사용하지 않고 그저 축적된 경험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후되고 성능이 떨어지는 귀를 이용하는 평범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특히 착한 가격표와 적당한 균형(톤밸런스)으로 귀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면 되도록 가지고 있는 개성 그대로 두는 편이지만 듣기에 괴롭거나 천공을 통한 일말의 가능성이 보인다면 시도해 제 성능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을 끌어 올려 들을만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말 들을만 해?”🎧 순전히 개인적인 영역이라 객관화할 과학적인 근거는 많이 부족한 것이 시실이지만 지구상에 몇 종류의 이어폰이 있을까요? 물론 같은 DD를 사용한 다른 디자인의 DD가 있을.. 더보기
All Rounder는 없다. 어쩌다보니 천 개가 넘는 이어폰을 소장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신제품에 눈길이 간다. 어떤 소재의 진동판과 몇 mm 스피커를 썼는지, 몇 개의 BA와 DD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인지, 이압홀과 내부의 구조는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등등 궁금증에 더해 정보를 찾다보면 어느새 주문을 하고 만다. 이 놈의 지름!!! ㅎㅎ 다양해진 진동판과 더불어 자속이 강한 마그네틱을 사용한 10mm 언저리의 스피커를 보자면 이제 대륙의 기술 발전이 한계에 다다른게 아닌가 싶다. 최근 몇 년동안 진동판은 CNT • DLC • LCP • Titanium • Beryllium 으로 발전하더니 이제는 하이브리드에 트리브리드 까지 종황무진 종류도 다양해 지고 성능도 일취월장 했다. 물론 가격 역시 거품이 빠지고 이제는 “HIFI는 가격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