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qkzheadphone.com/product/qkz-ck10-heavy-bass-hifi-dynamic-subwoofer-earphone/
기본 사양👇🏼
10옴, 96dB, 20Hz~40KHz
3DD : 7mm x2 + 9mm
7mm + 7mm + 9mm로 3DD를 사용된
보기 드문 구조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김새로 보면 언뜻 JVC HA-FXZ200
(5.5mmx2 + 8.8mm CNT)이 떠오릅니다만
하우징의 형태와 사용된 드라이버의 갯수 외에는
이렇다할 공통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소리가 꽤 괜찮습니다.
FXZ200이 라이브에 중점을 두고 튜닝한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CK10 역시 라이브에 적합한
스테이지가 엿보입니다.
***** 마무리 *****
CK10은 3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해 엄청나게
강력한 저음이 몰아칠것 같은 예상과는 달리
너무 부드럽고 평범합니다. 첫인상은
“뭐지? 완전 예상 밖이잖아?”🎧
자극적이지도 파워풀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하고
딱히 두드러진 음역대도 없어 민밋하며 넓은
스테이지 때문인지 저음이 너무 많이 퍼져
존재감이 부족하게 들립니다.
9mm 뒷면의 저음홀을 확인해 보니
흐흐~ 이건 뭐 덕트가 아닌 오픈백(OpenBack)
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DM9의 크기와 별반
다르지 않게 거대합니다. (아래 사진 확인👇🏼)
노즐에 스폰지를 넣어 저음을 보강했음에도
여전히 저음성애자인 저에게는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거대한 저음 덕트의 사이즈를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해 1/5정도만 남기고 테이핑해
들어보니 오~ 좋습니다. 👍🏼
시험삼아 테이프로 저음 덕트를 전부 막아
테스트해 보니 역시 스테이지가 좁아져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약간의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최종적으로 스카치테이프로 저음 덕트를 4/5를
막아 주고 노즐안에 스폰지를 넣어 튜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노즐 아래 천공은 하지 않았습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반 줍니다.
🤩🤩🤩1/2
튜닝으로 부담없이 편하게 듣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보여져 별점을 반 개 더 주었습니다.
저음형과 고음형의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다고 판단합니다....만
솔직히 스타일은 약간 어둡지만 밸런스 좋은
저음형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만큼 튜닝으로
인한 저음이 쫄깃해 졌음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가격이 착하니 구매해 튜닝을 해 보시는것도
괜찮을거라 생각하며 실컷 듣고난 추후에 분해해
3쌍의 드라이버로 다시 DIY를 할 수 있는 참
괜찮은 IEM으로 봅니다. ㅋ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DM9-MMCX-개조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AK6는-놀라운-보컬중심의-올라운더다-하지만-반드시-튜닝을-거쳐야-한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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