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사양👇🏼
17옴, 109dB, 10Hz~20KHz
ZX2, ZX3에 이어 ZXD, ZXK, ZAX2
까지 모두 사양이 같습니다.
DD를 마르고 닳도록 돌려 쓰는걸 뭐라고
간섭할순 없지만 소비자로서 쫌 그렇습니다....만
튜닝후 만족감으로 보자면 드라이버를 돌려 쓴
덕에 좀 더 다양한 소리로 사용자의 성향에 맞춰
튜닝이 가능하다는 점은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ZXD는 특별히(?) 내부 선재를
교체해 보았습니다.....만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고
고만고만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
또한 👆🏼
ZXD는 드라이버의 PCB형태로만 보자면
ZX3, AK6 Titan과 완벽하게 같습니다.... 만
나머지 Z시리즈도 PCB 납땜단자의 갯수가 2개
늘어난 Hybrid용(추측)이라는걸 감안한다면
모두 같고 소리도 당연히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Z시리즈는
ZXD, ZXK, ZAX2를 마지막으로
마감합니다. 🙏🏼
먼저 ZXD 입니다.👇🏼
여기서 부터 ZXK 입니다.👇🏼
이제 마지막 ZAX2 입니다.👇🏼
***** 마무리 *****
2년전 광풍처럼 불었던
천불이(ZXN), 천오백불이(ZXD)는
그 강력한 먹먹함에도 꽤 많이 사랑 받았던
흔적이 여전히 웹의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한 용자들 입니다.
그 먹먹함을 견디고 음감을 하다니 귀가
안 상했을지 먼저 걱정이 됩니다. 🥺
음감이 아무리 주관적인 분야라지만
어느 정도의 공감대도 형성되어야 하고,
같은 의견과 반대 의견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일방적이고 쏠림이 심하고 추종하는
인플루언서를 받드는(?) 경향이 짙어 이 분야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건강하게 보이지 않아서
오랜 시간 같은 취미를 지녀온 사람으로서
많이 씁쓸합니다. 🥺
특히나 유명 인플루언서 중에는 IEM 개발자
출신도 있다고 들었는데 왜 이렇게 한쪽으로만
쏠리는지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AK6에서 시작된 튜닝은 공개하고
싶지 않았고 누군가가 나서서 공개해 주기를
바랐지만 튜닝에 대해 시도하거나 정리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고 시도는 커녕 제대로
평가도 되지 않는 상황을 보고 AK6의 평가는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것 같아 결국 제가
공개하게 되었으며, 아울러 VK, DM, CK, SK에
이어 Z시리즈까지 튜닝에 대해 나름 열심히(?)
소개해 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
하지만 누군가는 제 글을 보며
“뭔 듣보잡이여?” 라고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진심 듣보잡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것은 몰라도
정직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견해이니 다소
껄끄럽더라도 최소한의 존중은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자는 방문후에 이렇게 댓글을 남겼습니다.
“분해하는 방법과 납땜하는 영상을 올려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이죠.
글쎄요. 저는 충분히 그리고 자세하게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올리는 IEM별 소개 페이지들 안에는
제 경험과 노하우도 드문드문 끼어 있습니다.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그저 도움만 바라는
분들에게는 제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만 좋은 소리를 듣기위해 꾸준히 시도하는
분들에게는 주옥같은 팁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ZXT-튜닝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ZXN-천불이-튜닝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ZX2-ZX3-튜닝
또한, 비록 대다수 에게는 유용하지 않지만
소수의 사용자들에게 유용하게 받아들여 진다면
그것으로 이 곳의 역할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IEM 명기, 하이파이 요?
(감히 제 의견을 피력하자면)
단언컨대 만원이면 충분합니다....만
만원이 백만원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튜닝입니다
플래그쉽 IEM 분야는 아시다시피 거품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왜 QKZ은 만원짜리에
천불짜리 드라이버를 밴치마킹해 넣었다고
광고한 걸까요? 왜? 이상하지 않나요?🤔
예를들어
당신이 애타게 바래서 그토록 비싸게 구입했던
천불짜리 IEM이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 비싼
IEM에 사용된 드라이버의 실제 가격이 만원
이라면 당신은 “그래도 잘 샀네”라고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알리에 보면 제법 좋은
드라이버가 만원 안팎이면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나 물론 비교의 대상은 아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만은 무시할 수준은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백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IEM은
분명 거품중의 왕~거품 입니다.
좋습니다. 혹자는 잠 못자고 개발한 엔지니어와
회사에 그 만한 보상이 이루어 지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해도 너무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노력하고 땀 흘린 결과는 합당하게 보상
받아야 한다고 저 역시 누구 못지않게 존중
합니다만 문제는 그 결과의 적정선 입니다.
마진과 이윤을 포함한 적정선을 아득히 넘은
가격표는 말 그대로 호구의 재앙으로 보입니다.
제가 AK6를 비롯한 QKZ 시리즈의 튜닝을
소개한 이유는 앞서 언급했지만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 거품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왜 이렇게 비싸야 하지?”
개인적으로
오늘 다룬 ZXD, ZXK, ZAX2의 가격은
만원 언저리지만 부분적인 튜닝을 통해 천불
IEM을 당황하게 만들 성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해 봅니다.
그런데
듣보잡이 말하는 내용을 어떻게 믿냐고요?
믿고 말고는 자유지만 시도해 보시고
믿거잡이든 듣보잡이든 판단해도 늦지
않으리라 봅니다.
천공 튜닝으로 행복하고 기분 좋은 감동의
음감을 기원합니다. 🙏🏼
오늘 소개한 ZXD, ZXK, ZAX2는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반 줍니다....만
누누이 강조했듯이 누군가에게는 5개도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1/2
최종적으로 돌려쓰기에 포함된 모델을
알려드리며 Z시리즈 마감합니다.
Z시리즈에 사용된 DD는 들으면 들을수록
그저 그런 성능의 DD 아니라 상당한 성능을
품고 있다고 여길만한 충분한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 줍니다. 반드시 천공 튜닝후 들어 보시길
강권 합니다. 👍🏼
ZXD, ZXK, ZXN, ZXT, ZX2,
ZX3, ZAX2, AK6 Titan 은 모두 동일한
드라이버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며 개인적으로
돌려 썼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타 브랜드인 ND Audio 의 NSK 역시
같은 DD가 사용되었으니 소장하신 분들은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NSK와 ZXT는 같은 하우징이며
로고의 프린팅만 다릅니다.)
끝 !!!
“아~ 아니다”😰
Z시리즈 마지막 이니 쫌 많기는 하지만
FR그래프 종합해서 올립니다.
(출처: HBB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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