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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노랭이팁의 변신은 무죄... 이어팟과 동거(?)

최근 부쩍 아이폰 사용자가 많이 계시는거 같고... 저 같이 저주받은 귀를 가진 분들을 위해서...

또 이어팟이 저음이 많긴 하지만 타격감이 없어서 실망한 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테스트 해보니 저음이 무지막지하게 늘어 납니다. 더불어 타격감도 좋아지기는 하지만

너무 저음이 과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저음없인 못살겠다 하시는 분만 시도해 보셔요. ^^;;

 

착용감은 아시다시피 노랭이의 재질이 부드럽다보니 귀에 착 달라 붙어서 넘 편안합니다.

 

오픈형이 인이어로 변한... 그러고 보니 이게 하이브리드? @@

 

준비물 :

1. 집에 안쓰는 제일 작은 소니의 실리콘팁 2개 (좌우니까요)

2. 노랭이 폼팁 2개

 

먼저 사진을 보시죠.

 

 보시는것처럼 소니의 팁을 뒤집어 주시고...

 

 

 뒤집어진 소니팁의 노즐을 노랭이에게 끼우시면 됩니다. 쉽죠?

사실 끼우기 빡빡 하실텐데... 그래야 분리가 안되니 조금만 더 힘(?)을 주셔서 끼우세요.

 

 

그 다음에는 이어팟에 끼워줍니다.

어때요? 쉽죠? =.=

 

 

참! 팁은 작을수록 좋아요. 고무의 늘어나는 성질을 이용하는거라서... 흐~

팁은 아무거나 사용이 가능한데 웨스톤이나 슈어의 팁은 구경이 작아서 안 좋더군요.

소니팁이 구경도 넓고 좋아요. ^^

 

마지막 사진처럼 이어팟의 덕트를 가리지 않아 음에는 변화도 없고 딱입니다.

 

노랭이의 변신은 무궁합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