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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알리발 IEM 자작 ㅋ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예전에 구입해 놓은 알루미늄쉘이 눈에 띄어
자작을 해 보았습니다.

긴 말 필요없이 바로 보시죠.
(DD는 16옴)

오늘 사용된 알루미늄쉘과 두께 3.1mm MMCX 암단자 입니다. 뚫려있는 구멍이 좁아 드릴작업으로 구멍을 확장후 작업 했습니다.


쉘의 바깥쪽에서는 저음홀이 보이지 않아 안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한데 노즐쪽에 이압홀은 없습니다. 전체가 금속이라 소리가 딱딱하고 귀에 압력이 가해질것 같군요.


사용된 DD 입니다. 두께는 대략 4.2mm 이고 폭이 8.96mm 이니 9mm쉘에 적합합니다.


DD 뒷면과 쉘노즐 입니다.


쉘에 DD를 끼워보니 둘레 유격이 있어 헐렁해 스피커의 전면부에 있는 양면테이프를 제거하고 본드로 고정을 시켰습니다.


이 드라이버는 티타늄 증착 진동판으로 가운데가 금속으로 된 티타늄 코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쉘의 색상이 4가지로 쉘의 크기가 작아 착용감은 괜찮습니다.


좌측부터 핑크, 파랑,금색(황동재질),은색으로 가격은 금색쉘이 황동재질이라 가장 비쌉니다.


본딩을 마치고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작업시 주의할 점은 DD 드라이버 두께가 4.2mm로 얇지만 뒷면쉘의 공간이 좁아 MMCX장착시 노즐쉘 부위가 뒷면쉘과 완전히 밀착이 안될수 있으니 MMCX단자를 최대한 직각이 되도록 해서 고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뚜껑이 덜 닫히는 불상사를 안 당합니다.ㅎ


노즐입구는 금속 매쉬로 붙여 주었습니다.


쉘 모양이 구슬처럼 동그한 다자인이라 보기에 좋고 쉘의 크기가 작아 착용감은 아주 좋습니다. 쉘이 작다보니 금속임에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점이 착용감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MMCX 숫단자는 빨(R) 파(L)로 눈에 확 띄게 만들었고 케이블은 100% 재생해 만들었습니다. 케이블 꼬는게 어려웠지만 완성후에 보니 ㅎㅎㅎ 기대했던것 보다 훨씬 이쁘고 좋습니다.


완전밀폐용 L사이즈 이어팁을 장착해 보니 쉘의 크기가 더 작아 보입니다.


***** 마무리 *****
역시
이제는 DD도 평준화가 되었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 자작 이었습니다.

소리가
아주 들을만 합니다.
저음역대와 고음역대가 두드러 지고
중역대가 가교 역할을 하는
편안한 스타일 입니다.

다만, 이압홀이 없어
공기 흐름이 자연스럽지 못해
소리가 어둡고 답답한 면이
아쉬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만약 0.2mm 이압홀이
뚫려 있었다면
아주 좋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자작 이었습니다.

내맘대로 별점은 별3개
🤩🤩🤩


***** 착용샷 보너스 *****

쉘이 작아서 더 앙증맞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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