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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Apple Earbuds 탐구(?)

Apple Earbuds 🥺


2012년 9월 iPhone 5를 기점으로 출시한
Earpods를 기점으로 변경된 흰색 상징의
Earbuds는 3세대를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3세대의 마지막 모델인 Earbuds의
밀폐도에 따른 소리의 변화와 착용에 대해
살짝 한 발만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사실 깊이있게 톺아보았으면 좋겠지만 애플이랑
회사는 그리 친절하지 않아 사용된 DD가 언제
리뉴얼되고 언제 내부가 변경되었는지 알 수가
없을뿐더러 알려주지 않습니다.

특히 EarPods의 경우 펄프진동판이 알리에
풀리고 진동판을 변경했는데 대부분 사용자는
알지 못하고 정보 또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2년 출시후 iFixit을 통해 EarPods 진동판이
공개가 되었지만 이후 진동판이 언제 어떻게 바뀌
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래는 iFixit에 공개된
진동판과 제가 직접 분해해 확인한
진동판 입니다....만

오늘은 EarPods는 소개하지 않고 언급한
것처럼 전 새대의 EarBuds에 대해 한 발짝
나가 봅니다.

출처 iFixit (감사 🙏🏼)

👆🏼맨 위가 이어버드 3세대
가운데가 iPod 이어버드 1세대
맨 아래가 Earpods 1세대(?)


언제부터 인지 알 수 없지만 변경된 것으로
추정되는 Earpods 진동판👇🏼

세대 분류는 제가 그냥 붙여으니착오 없으시길....


위 3개의 드라이버 모두 음질(?)은 비슷하지만 차이가 납니다. 개인적으로 펄프진동판(맨 좌측) 보다 개선된 가운데 진동판이 더 좋았습니다....만 3개 모두 괜찮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이어버드 탐구로
이어가 봅니다. 두~둥!!!
먼저 EarBuds 세대별 형태를 보시고
이어서 오늘 다룰 3세대 EarBuds의 4가지
고정 거치 형태를 봐 봅니다.

간단 사양👇🏼
32옴, 20Hz~20KHz
(고품질 사운드를 경험하라는데... 과연?🤔)

출처 : 인어피델리티 (감사 🙏🏼)




세대별 이어버드 형태와 바뀐 부분👇🏼

왼쪽부터 이어버드 1세대 가운데가 이어버드 2세대 그리고 맨 오른쪽이 오늘 소개하는 이어버드 3세대 입니다.


왼쪽이 아이팟에 제공된 1세대 이어버드인데 쉘이 너무커서 귓바퀴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불평으로 오른쪽의 2세대가 만들어 졌습니다. (바로 아래 참고👇🏼)


왼쪽부터 1세대 2세대 3세대로 쉘유닛이 작아진게 보이죠? 2세대와 3세대의 차이점은 바로 아래에 첨부한 3.5플러그와 쉘 안쪽 진동판보호그릴 가장자리와 기둥의 끝부분의 색상이 3세대에 오면서 좀 더 연한회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3.5플러그로 왼쪽부터 1세대 2세대 3세대 입니다.


가운데가 2세대로 진한 회색이고 오른쪽이 3세대로 회색이 더 연하게 변경되었습니다. 👀


바깥쪽 저음 덕트의 수가 6개(1세대)에서 5개(2,3세대)로 변경 되었습니다.


오픈형 이어폰의 가장 큰 단점은
아시다시피 착용이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잘 착용해도 한 두 걸음 걸으면 바로
귓바퀴를 일탈하기 일쑤니 당최 감상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잘 착용했다고 하면
움직이지 않고 로봇처럼 경직된 상태를 유지
해야 하는 어마무시한 불편이 따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판매, 제공하는 회사에서 밀폐도에 대한
언급이 있으면 그나마 기준이 되어 대략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겠지만 착용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는데다 먼저 접했던 사용자들 또한
중구난방으로 리뷰해 종잡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용자는 저음이 많다고 하고
또 다른 사용자는 저음이 없다고 하니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착용하고 밀폐도를
정해야 할까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EarBuds는 정말 괜찮고 입문용으로
탁월한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4가지 형태의 착용과 밀폐도에
관해 준비해 보았습니다.


Apple EarBuds 어디까지 들어봤니? “
😬
이렇게 들어봐 !!!”
👇🏼

반시계 방향으로 맨 위가 방독면 형태, 그 아래가 귓바퀴의 패인 부분에 거치하는 형태 그리고 가장 평범한 이어솜 형태, 귓바퀴의 위쪽에 고정하는 형태로 4가지 모두 소리가 다릅니다.


솜 형태가 가장 일반적으로 부족한 저음을 보강하는 효과와 더불어 귓바퀴 고정에 도움을 주는데 좀더 단단하고 깊은 저음을 듣기에는 부족하며 밀폐도로 보자면 20~30% 정도의 손실이라 보여 집니다.


원래는 귓바퀴의 윗쪽에 고정하는 형태로 만들어 졌지만 귓바퀴의 넓게 움푹 패인 부분에 거치해 고정하는게 밀폐도를 올리고 삽입 깊이를 더 안쪽으로 밀착시킬 수 있으며 밀폐도는 80~90% 정도 입니다.


귓바퀴의 윗부분에 고정하는 형태로 고정은 좋은편이나 밀폐도와 삽입깊이가 별로라 볼륨의 증가가 필수이며 4개중 밀폐도가 가장 낮고 분류하자면 고음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헤드뱅잉에도 빠지지 않는 고정력이 강점이며 볼륨을 증가해야 하지만 가장 헤드폰에 가까운 공간감으로 헤드폰 🎧 을 착용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헤드폰에 가장 근접합니다.


이 방독면 형태는 아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Sony MDR-12LP 모델에 사용된 것으로 밀폐도와 삽입깊이 모두를 거의 완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어버드의 완전한 성능을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저음 홀도 가리지 않고 착용감과 밀폐도, 삽입도 면에서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는 방독면 형태의 이 착용은 이어버드의 성향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는 정말 좋은 소리를 들려 줄지도.... 👍🏼


왼쪽부터 방독면 스타일, 귓바퀴 윗고정, 귓바퀴 아래고정, 솜형태의 거치 방식인데 어떤것이 당신의 스타일 일까요? 시도해 본다면 이어버드의 다른 면(성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도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밀폐도, 삽입도, 저음의 양을
기준으로 보면 👇🏼
방독면 > 큇바퀴 아래 > 솜 > 큇바퀴 위

위의 순서대로
밀폐도에 따른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이어버드만으로 자신의 성향을
찾기에 충분한 4가지 거치 형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 마무리 *****
한마디로 들을만 합니다....만
앞서 보신것 처럼 이도에 착용 거치가
까다롭습니다. 밀폐도와 삽입깊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입문용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사용자의 기준으로 보면 차고 넘치지만
전문적(?)인 취미로 보자면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어 추천하기 애매하지만 거치만 제대로
된다면 MX400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반 줍니다.
🤩🤩🤩1/2

개인적으로 저는 귓바퀴 아래 고정이 좋았으며
밀폐도에 따른 저음이 가장 인상적 이었습니다.

😱
이어폰에서 해드폰 소리가 난다고?”
“이게 가능해? “
“응! 가능해”
“어떻게?”
“이어버드를 잘(?) 이용해 봐ㅋ”
나 처럼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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