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뤄두었던 Dita Audio 사의 Awesome Truth 를 꺼내 MMCX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아직도 1,000$ 이 넘는군요. 제게는 여전히 비쌉니다.킁!!!)
(MMCX 완성후 직찍 입니다👆🏼)
*** 주의 ***
IEM의 자세한 정보는 표시된 링크를 클릭 하시거나 직접 찾아 보시와요. ㅋㅋㅋ
싱가폴에 본사가 있는 디타오디오는 가격에 맞지 않게 오랫동안 일체형 케이블을 고수해 오다 최근에 들어서야 분리형 케이블을 채택한 별로 달갑지 않은 회사 입니다. 그렇지만 Van Den Hul 이라는 굵직한 회사의 케이블을 사용해 교체의 필요성을 없애고 대신 케이블 커넥터를 3.5, 2.5mm 로 교체할 수 있게 해서 케이블 교체형의 아쉬움을 달래게 해준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위에 참조👆🏼)
물론 케이블의 내구성이 좋아 오랫동안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만에하나 불의의 사고나 케이블의 수명이 다했을때의 상황은 고려되지 않은듯 해 간만에 수술(?)을 감행 했습니다.
분해시 유닛의 뚜따는 어렵지 않으나 역시 MMCX단자 이식은 어렵네요. 유닛과 케이블 이음새가 참 거시기(?) 합니다. 암튼 여차저차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자 보시죠.ㅎ 👇🏼
(뚜껑에 맞닿는 부분이 양면테이프로 밀봉되어 있네요. 아~ 물론 공기 덕트가 따로 뚫려 있답니다)
(양면 테이프 제거후 입니다)
(디타의 로고 문양이 그닥 이쁘지는 않죠?)
(유닛 뒤에 허옇고 까만놈들이 바로 제가 찾아 낸 커스텀?? 유니버셜?? 자작 이어팁 입죠.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시죠?)
(MMCX 암단자를 이식할때 아주 큰 단점은 뚜껑이 잘 맞지 않는다는 점인데 그 이유는 작업해 보시면 아실듯... ㅎㅎㅎ)
(역시나 MMCX 숫단자는 수축튜브로 마무리)
(교체형 3.5mm 단자 입니다)
(디타 진실이를 위한 반덴헐 케이블 : THE TRUTH. CUSTOM MADE BY VAN DEN HUL FOR DITA)
(MMCX 체결후 모습 입니다. 케이블이 참 좋은데 뻣뻣하고 꼬이고 터치노이즈까지... 쩝~ 아쉽네요)
(착용감은 나쁘지 않은데 뻣뻣한데다 꼬여서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ㅎ)
(어라!!! 바로 위에 같은 사진이... @@ 😓)
(참 돌려보고 다시 봐도 안 이쁜 디타 로고 ㅡ.ㅡ;;)
(그나마 교체형 플러그는 부피도 작고 가볍고 튼튼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유닛을 잘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가? 디타는 케이블 회사가 아니잖아?)
(볼록홈과 오목홈을 맞춘뒤 나사를 잠그면 끝)
(다시 봐도 참 좋고 괜찮은 플러그 시스템)
(교체형 플러그가 주인공??? ㅋㅋㅋ)
*** 총평 ***
Dita Awesome Truth 는 가성비가 좋은편은 아닙니다. 다행히도 반덴헐 케이블이 도와줘서 그나마 겨우 기본은 유지해 품위를 지켰습니다만 뻣뻣한 케이블이 착용감을 망치기 아주 좋게 꼬이고 꼬여 많이 불편합니다. 게다가 터치노이즈는 덤 ㅋㅋㅋ • 일반 케이블 사용시 저음이 많이 부족하고 고음이 조금 까슬거리는데 반덴헐이 성향이 많이 다른 푸근하고 아늑한 놈으로 변신시켜 주네요. 케이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해 봅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많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비교하기 그렇지만 피오FD7 만한 가성비 찾기가 어려운 현실이라... ㅎㅎ
(여담이지만 빈자의 행복은 역시나 QKZ 라인업이나 Fonge 또는 Tin T1S , CCA CRA 최근에 발매한 숼우CHU 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점수는 아주 아주 후하게 줘서 별 5개 중 3개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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