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이 맞니? Fiil이 맞니? 두번째(MMCX Mod)

(브랜드가 Fiil 인데 이어폰은 Flll로 보이네요)

(설마 이 분이 왕펑? 당연히 모델 일듯...ㅋㅋ)

정확히 4년하고 1개월 만에 Bestie를 변신 시켰습니다. 여전히 케이블이 짱짱하고 특별하게 이상이 없지만 분해해 MMCX로 개조하기 불가능 하기에 부득이하게 오버이어의 끝자락(귀의 뒷부분)을 잘라 MMCX 암놈을 이식해 마무리 했습니다.
👇🏼👇🏼👇🏼 아래에... 👇🏼👇🏼👇🏼

다만 아쉬운 부분은 이미 4년전에 단종되어 Bestie가 품고있는 훌륭한(?) 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야 예외이지만 글쎄요 몇 분이나 소장하고 있으려나요? 짐작컨데 몇 분 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자랑질: 저는 여유분으로 미개봉 3셋트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구매 당시 너무 좋아
5세트를 주문 ㅎㅎㅎ)

(구조는 하이브리드의 표준? ㅎㅎ)

(당시에는 이 스위치가 아주 획기적 이었다죠?
Android 와 iOS 변경 스위치)


Bestie는 중국 영화배우인 ‘장쯔이’의 남편인 ‘왕펑’ 이란 분이 설립한 FiiL사의 Hybrid IEM 인데 사견이긴 하지만 제가 손가락에 꼽는 아주 준수하고 훌륭한 하이브리드 이어폰 입니다. 저역이 아주 강하고 펀치력이 일품이며, Knowles BA 덕인지 고역은 찰랑이며 세밀하게 표현해 주며 중역대 또한 쳐지지 않고 저역과 고역을 부드럽게 이어줍니다.

(국수 케이블로 꼬임이 제로라 광고질 했었더랬죠)


4년전 블루투스의 호황기로 인해 FiiL사는 하이브리드를 단종 시키고 블투헤드폰과 블투아어폰에 집중하게 되는데 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대표적인 모델로 Diva와 T1X 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블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으나 T1X 를 가지고 있는데 무선 치고는 제법 들을만 하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유선에 비비기에는 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이어팁도 당시로서는 최고급 의료용 실리콘으로 쫀득함이 일품으로 아주 혁신적 이었습니다)


암튼 여전히 저에게는 현역인 Bestie를 과감히 변신 시켰습니다. 비록 사진 품질은 떨어지지만...
보시죠.ㅋ 👏🏼👏🏼👏🏼

(노즐이 타원형이라 귀에 밀착이 잘되어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어가드 마감은 역시 수축튜브로...)

(저기 위에 리모콘은 안드 아이오에스
그림이 없지만,
보이시죠 사과랑 안드로이드 ㅋㅋㅋ)

(리모트 부분을 잘라 Mod 해서 리모트가 귀 뒷부분으로 가서 다소 불편하지만 그래도 통화에는 별로
지장이 없습니다)

(검은 바탕에 흰색 로고서체와 빨간 테두리가 더 인상적이기는 하지만 이 빨강이도 보기보다 이뻐요)

(MMCX 연결 부위는 빨강과 파랑 수축튜브를 심어서 좀더 구별이 쉽도록 마감 했습니다)

(MMCX 암수 연결후 모습입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내구성 상당히 좋습니다)


마무리
내 마음대로 별점은
다섯개 만점에 🤩🤩🤩🤩 4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