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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NICEHCK NX7•NX7 MK III•DB3 비교


우선 소개(사양) 부터 하자면
1. 주파수 대역 및 임피던스
NX7 : 20-25000Hz (55Ω)
NX7 MK III : 20-25000Hz (58Ω)
DB3 : 20-22000Hz (16Ω)

2. 사용 드라이버
NX7 : 4BA + 2DD (Dual Carbon Nanotube Dynamic Driver) + Piezoelectric Ceramics Driver

NX7 MK III : 4BA + 2DD (Dual Carbon Nanotube Dynamic) + Piezoelectric Ceramics Driver / NX7 보다 업그레이드 되었고 필터 교체가 가능함. (Blue Filter 107dB/mW, Red Filter 108dB/mW, Black Filter 104dB/mW)

DB3 : 1BA + 2DD (10mm Coaxial Dual Dynamic Driver) / 사용된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그래핀다이어프램(Graphene Diaphragm)과 티타늄 돔(Titanizing Dome)이 사용 되었다고 함.

위에 보다시피 NX7은 7개의 드라이버, DB3는 3개의 드라이버가 사용 되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두 모델 유닛의 크기와 형태가 같다는 것입니다. 마치 쌍둥이 처럼...ㅎ

그렇다보니 플레이트를 서로 교체해 변화를 줄 수 있는 점과 플레이트 교체시 분해해 내부를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독특합니다.

긴말 필요없이 아래 사진에서 확인 하세요.
(사진 첨부가 10개가 한계? 😓)

(NX7 오리지널의 속살(?) ㅋ)

(NX7 MK III의 속살과 주둥이 ㅎ)

(DB3의 내부)

(왼쪽이 NX7 MK III, 오른쪽이 NX7)

(옆 모습과 MK III 필터)

(왼쪽부터 NX7, NX7 MK III, DB3)

(DB3의 몸체에 NX7 MK III 플레이트 확인과 교체)

(왼쪽부터 NX7, NX7 MK III, DB3)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리는? 음...
NX7은 피에조 드라이버 소리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아 표현해 내는 출중한(?) 능력을 지녔지만 다소 부담스럽고 인위적인 소리를 품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아주 경쾌하고 기분 좋음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귀의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고음이 다소 불편하게 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NX7 이라고 말 할 수 있으며, 그에 반해 DB3는 어둡고 탁하지만 덜 자극적이고 편안함을 담고 있습니다.

가성비로는 DB3를 추천하지만 NX7 또한 들어서 나쁠건 없다 생각합니다. 장점이 100%인 리시버가 있다면 그게 비정상 이겠지요? (다양한 변수를 모두 흡수하며 다량한 장르를 모두 소화하는 그런 슈퍼리시버가 세상에 존재 할 수 이유 😬)

점수는 별 5중 NX7 MK III는 3개 반, DB3는 3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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