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SK라인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AK6를 시작으로
DM6,7,9 / KD3,4,7 / CK1,9,10 / AK7,9에
이어 SK1, 2, 3, 4, 5, 7, 10의 순서로 소개하려고
준비중이며 그 첫번째 순서로 SK1의 MMCX
개조와 튜닝으로 포문(?)을 열어 봅니다.
기본 사양👇🏼
16옴, 105dB, 20Hz~20KHz
8mm DD
하우징이 Zinc Alloy로 분해가 쉽지않아
이어가이드 형태의 MMCX로 개조하였습니다.
하우징의 품질과 디자인은 좋은편이며 개인적
으로 Ostry KC06A 디자인이 연상되어 비청해
보았으며 평가는 마무리에 첨가했습니다.
그런데 🤔
SK1은 의외로 소리가 멀쩡(?)하고 고음역이
까슬거리며 반짝이는 것이 의외로 튜닝이 잘 될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첫인상 입니다.
***** 마무리 *****
노즐안에 스폰지를 이용해 튜닝을 하였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괜찮습니다.
(바로 위 사진 참조👆🏼)
착용은 완전밀폐시 이압이 느껴지지 않으며
어둡지만 단단하고 리드미컬하며 쫀득한 저음이
일품이며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음색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며 까슬하게 반짝이며 들떠있던 고음이
가라앉아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자극적이지 않아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만
밀폐도를 낮춰(대략 80~90% 정도) 들으면
쫀득하고 양 많던 저음은 온데간데 없이 존재감이
줄어들고 딱 보조하는 역할만을 수행하며 그와
상반되는 중고음은 반짝이며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과시합니다.
특히 완전밀폐시 약간 어둡고 멀어 답답했던
보컬이 활기를 띠면서 쭉 치고 올라갑니다.
SK1은 밀폐도의 조절로 2개의 각기 다른
성향을 맛 볼 수 있는 상당히 괜찮은 IEM이라
봅니다....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스폰지 튜닝으로 인한 약간의
답답함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음색이 어두워 느끼게 되는 답답함에 가깝지 않나
판단하지만 각자 개인차는 분명히 존재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KC06A 케이블의 놀라운 변화 👇🏼
https://ojaco.tistory.com/m/entry/Ostry-KC06A-케이블-재활용해-보았습니다
간만에 튜닝된 Ostry KC06A를 꺼내 비청해
보았습니다. 노즐 스폰지 튜닝과 밀폐도 90을
기준으로 SK1 보다 밝고 시원하며 따뜻함보다는
차갑게 표현되는 음색은 도시적인 색채를 떠올리게
만들며 날카로운 정교함이 KC06A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듣는 재미로 보자면 따뜻한 감성에는 SK1이
차갑지만 세밀함이 필요하다면 KC06A가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별 4개 줍니다.
🤩🤩🤩🤩
SK1은 특별히 흠잡을데가 없는 참 좋은 IEM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꼭 튜닝을 하셔야 하며
밀폐도 또한 맞춰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간만에 추천하니 구매해 튜닝을 시도해 보시고
간단하게 인상을 남겨 주시면 저도 흐뭇할것
같습니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AK6는-놀라운-보컬중심의-올라운더다-하지만-반드시-튜닝을-거쳐야-한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AK9-MMCX-개조
끝 !!!
'삶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QKZ SK3 MMCX 개조 (4) | 2024.10.12 |
---|---|
QKZ SK2 MMCX 개조 (0) | 2024.10.11 |
Ostry KC06A 케이블 재활용해 보았습니다. (0) | 2024.10.09 |
시작이며 끝일 수 도 있다고? 뭐가? (2) | 2024.10.06 |
QKZ AK9 MMCX 개조 (0) | 2024.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