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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QKZ ZXT 튜닝

대놓고 무대용이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에이 설마? 🙄



오늘부터는 이제 새로운 Z시리즈AK6외에
패밀리 모델들의 소개로 진행하며 앞서 소개한
VK, DM, KD, CK, SK 시리즈도 참고하시어
선택장애, 금전적인 지출도 줄이시고 이제는
평준화된 IEM을 튜닝을 통해 더 값어치 있게
만들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ZXT
소개해 봅니다.

금속(알루미늄) 노즐은 IEM에 아주 좋은 재료입니다. 일단 박수 👏🏼👏🏼👏🏼 이제 남은건 드라이버(스피커)인데 괜찮을까요? 🧐



기본 사양👇🏼
17옴, 109dB, 10Hz~20KHz



FR그래프도 참고 하시고....👇🏼

비록 제가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동의없이 올리는
것이며 문제시 지워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FR 그래프 🙏🏼)

이미 소개한 VK4와 ZXT의 비교인데 그래프상 비스무리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튜닝된 ZXT에 한 표 얹어 봅니다.


조만간 소개할 ZXD와의 그래프인데....🤔 생각하기에 같은 DD가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튜닝된 후의 ZXD와 ZXT는 얼마나 다를지 기대를 갖게 합니다. 그 기대는 지금 튜닝된 ZXT를 2시간째 들으며 귀에서 떼지 못하는 야릇한 흥분의 분출로 인함 입니다. 좋네요.👍🏼




먼저 투명한 하우징을 보며 DD의 만듦새가
이제는 어지간한 브랜드는 따라 잡았다고
보여집니다.

드라이버 뒷면의 PCB를 보면 언뜻
수월우 Tripowin이 떠오르기도 하고 음...
아무튼 이제 싸구려틱하고 세밀함이 떨어지는
드라이버는 이제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
Z시리즈 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차근 차근 소개하고 다루겠지만
ZXN, ZXD, ZAX, ZXK, HBB 등등
드라이버의 만듦새는 거의 정점을 찍은듯
보입니다. 그 말인즉슨 내구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보셔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드라이버만 보았을때 만듦새가 참 좋은데 드라이버를 고정하는 본드는 저질인지 퍼렇게 변색이 진행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유심히 보시면....😭


이어팁의 코어를 잘라 길이를 자신의 이도에 맞추세요. 검은 코어의 두께에 따라 밀폐도가 바뀔 수 있으니 가볍게 보지 마시고 꼭 자신의 이도 깊이에 맞는 밀폐도를 찾으셔야 합니다.


정정합니다. 저음홀이 2개가 아니라 3개 입니다.


튜닝후 변한 음색은 밝고 시원하며 깨끗하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 봅니다. (푸르딩딩 본딩 변색👆🏼)


PCB의 형태는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형태로 Dual Cavity가 적용되어 불필요한 진동의 억제로 진동의 유연성과 내구성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검정 코어는 이어팁이 뒤로 밀리는 것을 막아 이도의 형태에 맞춰 밀폐를 조절하게 합니다. (푸르딩딩 본딩 변색👆🏼)


저렇게 금속 메쉬를 들어 내시고 아래처럼 👇🏼


스폰지는 천공에 따른 저음의 손실과 공기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공기 흐름을 막아 밸런스가 깨질 수 있으니 유의 하셔야 합니다.


저 검정 스폰지가 금속 노즐과 만나 어떤 효과를 줄까요? 🤔


좌우 표시가 음각으로 새겨져 크레용을 사용하면 탈착시 확인이 쉬우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푸르딩딩 본딩 변색👆🏼)


케이블은 품질도 내구성도 딱 적당하게 보입니다....만 터치노이즈 클립(고정용)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꼼꼼하게 클립도 끼워 주지 말이야” ㅋㅋㅋ



***** 마무리 *****
첫인상
흐흐~ 저음의 박력이 마구 마구 넘치다
넘치다 뒤집어질 정도로 오버가 심합니다.

완전밀폐시
고막에 무리가 갈 정도로 심각하게 먹먹한
저음이 넘치며 많습니다.

밀폐도를 90정도로 줄이니
참고 들을만 하나 여전히 온통 저음 북새통
입니다. 양 많고 뭉툭하며 강한 저음이
사방팔방 충돌해 이도가 온통 강력한 저음통(?)
입니다....만

그 와중에도 중고음은 솔찬합니다.
오호라 !!! 👀

음압이 높은데다 이압홀로 저음이 빠지지
못해 공기 흐름이 막혀 있어서 답답합니다.
(아마도 Y6 필터를 사용한듯 보입니다)

해결책
뚫어야 그나마 살 수 있지 않나 판단하고
0.3mm와 스폰지를 준비해 천공해 보았습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폰지의 양은
각자 성향에 맞춰 조절 하셔야 합니다.
위의 예시는 제 성향에 따른 결과물 이니
튜닝시 꼭 두께나 양을 달리해 시도해 보시고
자신의 성향에 맞춰 보세요. 🙏🏼


드디어 튜닝이 끝났습니다.
어떨지 상상이 되시나요? ㅎㅎ

막힌 곳이 뻥 뚫렸을때의 그 기분 아시죠?
모른다고요? ㅎㅎ
그야말로 날아가는 기분 그 자체입니다.

오메 디져 불것다!!!
굉장히 많이 좋아 졌습니다.
아니 환골탈태가 맞습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저음은 생각보다 강하고
타이트하며 밝게 찰랑거리는 중고음은 부드럽게
반짝거리며 음색은 어둡지 않고 밝습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반 줍니다.
🤩🤩🤩1/2
참고로 튜닝 하기전의 점수는 2개이며,
튜닝후에 AK6와 비교해 보니 저음과 보컬
AK6 승이지만 밸런스와 스테이지 측면에서는
압도적인 ZXT 승으로  꽤 괜찮은 올라운더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또한 SK7과는 쌍벽을 이룬다고 보여집니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성향은 SK7 승
강하고 거칠지만 모범생 성향은 ZXT 승
흡사 일반적인 남성(ZXT)과 여성(SK7)
으로 비유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1억 조회를 넘긴 로제의 곡
APT.는 SK7이 더 좋게 들립니다.
물론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 하세요.ㅋ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SK7-MMCX-개조

QKZ SK7 MMCX 개조

기본 사양👇🏼 16옴, 96dB, 20Hz~20KHz 11.6mm DD SK7도 사양이 같군요. 이게 무슨 일인지 ㅋㅋㅋ 이것 역시 같은 드라이버 이거나 같은 라인에서 생산된 형제 라인업의 드라이버가 아닐까 싶습니다. 믿

ojaco.tistory.com




🙄😱🙄😱🙄
아주 주관적인 뇌피셜입니다만
DD 태생이 심히 너무 좋습니다.
드라이버만 사서 튜닝해 보고 싶을 정도로
성능이 아주 좋습니다. 튜닝만 제대로 하고
패키지를 고급스럽게 만들면 수십배의 가치를
충분히 가질거라 예상하며 가격 또한 수십배를
쉽게 넘기리라 봅니다.

믿고 안 믿고는 자유지만 😱
천불이가 과장이 아니라 맞을지도....🤔

DD 돌려쓰기의 장인(?)이 만든 천불이는
광고로만 보면 ZXN이지만 ZXT도 외투만
바뀐 천불이라....ㅋㅋㅋ
ZXT와 ZXN의 DD가 같고 소리도 같습니다.
아울러 ZXD도 같지 않나 강력하게 추측해
봅니다.

😱🙄😱🙄😱🙄😱

과한 저음에 고막이 먹먹하시다고요?”
천불이(ZXN)를 비롯한 ZXT, ZXD를
소장하고 서랍에 방치한 사용자들을 위해서
튜닝을 공개하는 것이니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르긴 해도 십중 팔구는 더 이상
서랍에서 잠잘 시간을 안 줄것이라 장담해 봅니다.
(0.3mm의 천공과 스폰지는 축복입니다 🙏🏼)


***** 추가 *****
ZXT의 하우징 그리고 드라이버가
같은 제품으로 ND NSK가 있으며
튜닝 전과 후 소리 역시 당연히 같습니다.
(NSK는 나중에 소개할 예정 입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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