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onic VSD1, VSD3s, VSD5 MMCX Mod • GR07은?

VSD3 와 VSD5의 출시 당시의 광고

VSD5 왜 일체형으로 출시했을까? 🤔

붉은빛의 VSD3 그리고 은색의 VSD5 케이블과 분기점.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색상만 다르지 감촉과 두께가 같아 같은 케이블이라 생각되지만 살상은 여기도 급나누기가 있다는 사실 ㅋ 또한 저 분기점도 끈적여 녹는다는 사실 ㄷ ㄷ ㄷ😨

3.5플러그 부분은 압도적으로 내구성 좋습니다. 이게 케이블과 바뀐듯.... 아무리 생각해도 케이블의 내구성은 의아함.🤔

GR07의 계보를 잇는 VSD1
미들레인지의 아우 VSD3s
미들레인지의 형 VSD5

https://ojaco.tistory.com/entry/VSONIC-GR07-Classic-MMCX-Mod

VSONIC GR07 Classic MMCX Mod

머리퐈이에서는 VSD1s를
‘Baby Brother’라고 칭했군요. ㅋ 👇🏼
https://www.head-fi.org/showcase/vsonic-vsd1s.16362/

VSONIC VSD1S

VSD3s 머리퐈이 리뷰는 👇🏼
https://www.head-fi.org/showcase/vsonic-vsd3s.20165/reviews

VSONIC VSD3S - Reviews

VSD5는 여기👇🏼
https://www.head-fi.org/showcase/vsonic-new-vsd5s-high-efficiency-composite-diaphragm-ccaw-moving-coil-drive-unit-earphones-2016-new-packaging.21677/reviews

Vsonic New VSD5S High Efficiency Composite Diaphragm CCAW Moving Coil Drive Unit Earphones(2016 new packaging) - Reviews

사실 위에서 GR07의 계보를 잇는다고
했지만 노즐의 필터를 제외하고는
GR07과 비슷하지 않습니다.

VSD1은 공간감이 좁고 답답하며
저음역이 어두워 GR07의 계보를 잇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오히려 소리로만 보면
VSD3s가 GR07의 저음역을 늘려
좀 더 리드미컬한 계보를 잇는 것으로 보이며
VSD5의 계보를 잇는건 오히려 VSD2s가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https://ojaco.tistory.com/entry/VSonic-VSD2-%EC%99%80-VSD2s-MMCX-Mod

VSonic VSD2 와 VSD2s MMCX Mod

VSD시리즈를 보면 역시나 넘버링이 5인
VSD5가 가장 뛰어나며 그 뒤로 3s가 있지만
사실 5와 쌍벽을 이루는것은 2s 입니다.

그만큼 2s의 튜닝이 뛰어나고 완성도가
높습니다. 솔직히 2s와 5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소리면에서는 월등한
성능을 발휘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EX1000을 압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VSD5 출시시 VSD5의 타겟이
Sony EX1000 이라고 홍보를 했었죠)
VSD5가 EX1000에 비해 많이 딸리는건
어쩔수 없지만 가성비로만 볼때는
월등하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공간감과
넓은 스테이지 그리고 파워풀 하면서
부드러운 저음역대는 음감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리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루브한 음악을 들을때 그 매력은
정점을 찍으며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 합니다.

개조된 VSD1 입니다.👇🏼

쉘의 디자인이 독특합니다. 그런데 모델명 VSD1 의 서체는 안 이쁩니다. 그런데 노즐이??? 익숙하죠???

이압홀은 없지만 저음홀은 쉘의 안쪽 패인면에 아주 조그맣게 뚫려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360도 회전 노즐 입니다. 네 서두에 밝혔듯 이 모습만 보면 GR07의 계보를 잇는것 같지만 사실 소리가 너무 달라 같은 계보로 보기 어렵습니다.

VSD1의 작업 마무리후 MMCX를 체결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VSD1의 프린팅을 왼쪽 페이스플레이트에 새겨져 있고 오른쪽엔 없습니다.

VSD1은 디자인은 괜찮은데 소리는 추천하기 거시기한 면이 있는데 그 이유는??? 본문에....🥶

VSD3s MMCX 개조후 모습입니다.👇🏼

VSD3s는 쉘을 VSD5와 공유하고 있어 생김새는 똑같은데 색상이 불투명에 가까워 반투명인 VSD5와 구별되며 오른쪽쉘 안쪽에 S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VSD5 와의 차이점은 내재된 DD와 사용된 케이블 입니다. 케이블은 VSD5와 디자인이 같은데 분기점 아랫부분 케이블의 두께가 VSD에 비해 아주 아주 약간 얇습니다. 그래서 같은 케이블이라 생각했는데..... 😤 분해해 보니 3가닥에 쉴드가 없어 재활용이 불가능 하더군요. 이것마저도 급을 나누는 VSONIC 대단하네요. 아껴서 부자 되시길.... ☹️

VSD3s의 기케입니다. 사용한적 없는 기케의 변색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참 답없는 내구성 🤨

자, 여기서 부터는 VSD5 입니다.👇🏼

MMCX로 바꾸니 확실히 값어치 있어 보입니다. 그렇죠? 나만 그런가? 🥺

쉘이 각진데다 반투명이라 첫인상은 별로 였는데 보다보니 은근 괜찮습니다.

VSD5 역시 이압홀은 있지만 저음홀(페이스플레이트)은 없습니다. DD의 특성 때문에 이렇게 튜닝 했겠죠?

되도록 VSD5 원상태를 보존해 작업을 끝냈는데... 보이시죠? 변색되고 끈적이는(?) 케이블. 그래서 결국 아래와 같이 환골탈태 시켰습니다.

VSD5 기케 분해후 100% 재활용해 만들었으며 보시는것 처럼 품질이 좋습니다.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이라 만족도도 100% 👍🏼

VSD3s의 MMCX 개조후 모습이며 3.5플러그는 기케용 이며 부족한 케이블은 다른 케이블을 덧대어 완성했습니다.

VSD5의 MMCX 개조후 완성된 모습입니다. 케이블은 두번째 위의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이 케이블은 기케를 분해해 새로이 꼬아서 만들었고 GR07의 케이블과 동일 합니다.

왼쪽이 VSD5 오른쪽이 VSD3s 이며 최종 결과물 입니다. 3.5플러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래 사용했던 케이블을 100% 재활용해 작업하였습니다.

***** 마무리 *****
보컬이 전면에 나오는 중음역대와 파워풀한 저음역이 중요하다면 VSD2s가 적합하며 2s에 비해 파워풀 하지만 부드럽고 좀 더 균형잡힌 소리를 원하면 VSD3s가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넓은 스테이지와 공간감을 추가하면 VSD5 입니다. 위에도 언급했듯 VSD5가 EX1000을 상대하기에는 여러부분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가성비로는 충분하다못해 넘쳐나는 매력이 줄줄 흘러내리는 멋진 IEM 입니다.
(조악한 케이블의 품질을 제외하고 소리로만 평가 한다면 말이죠 😜)

내 맘대로 별점은
VSD3s 🤩🤩🤩
VSD5  🤩🤩🤩🤩
입니다.

GR07에 사용된 Sony의 바이오-섬유소 진동판(Bio-Cellulose Diaphragm) 입니다.....만 결국 소니도 이 플래그쉽 진동판을 LCP로 바꾸게 되죠? 🤔

바이오-섬유소 진동판(Bio-Cellulose Diaphragm)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
http://rinchoi.blogspot.com/2010/05/jvc.html?m=1

소니와 JVC의 유기 진동판 기술

# 추가: GR07과는 뭐가 다르지?
GR07이 자극없이 심심한 반면 VSD5는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마디로 두 IEM은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모델네이밍을 GR과 VSD로
구분해 놓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떤것이 HIFI인지 모른다면?
어떤 성향이 나에게 맞는지 알고 싶다면?
VSD5와 GR07을 번갈아 들어 보세요.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두 IEM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장르별 타겟이 다르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