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RP-HDE10 초다층 필름(MLF) 진동판을 품었다는데....🤔

오늘은 개조가 아닌
Panasonic의 RP-HDE10을
소개해 봅니다.

일단 간단하게 사양을 여기서👇🏼
확인해 보시고....
https://panasonic.jp/headphone/products/hde10.html

RP-HDE10 | 商品一覧 | ワイヤレスイヤホン・ヘッドホン | Panasonic

제조사인 그들의 홍보와 광고를 아래에
대충 번역해 첨부하니 오역은 알아서
이해하시는 걸로.... 🥺

👇🏼👇🏼👇🏼👇🏼👇🏼
“고해상도 음원의 매력을 남김없이
끌어내는 첨단 고음질 기술”

파워풀 재생을 실현,
11.5mm 「HD 액셜 듀얼 드라이버」
HD Axial Dual Driver Unit
진동판의 전면에 또 한 세트의 보이스 코일과
마그넷을 배치하는 것으로,
진동판을 정밀하고 강력하게 운용.
또한 고역 간섭을 방지하는 새로운 구조를
채용하여 고해상도 음원의 정밀한 소리를
충실하게 재생합니다.

“잔향이 적고, 응답이 뛰어난
초다층 필름(MLF) 진동판”

당사 RP-HD10로
https://headphonetestlab.co.uk/test-results-manufacturers-m-p-panasonic-rp-hd10

Headphone Test Lab test results manufacturers panasonic rp hd10

높이 평가된 MLF(Multi Layer Film)
진동판을 HDE10에서도 채용.
수백개가 적층된 광택 초다층 필름이
불필요한 잔향을 남기지 않고 높은 응답성과
광대역고해상도 재생을 실현합니다.

“좋은 소리를 직접 느끼는
대구경 포트 & 혼형 이어 피스”

대구경 포트와 출구를 향해 구경이 넓어지는
혼형 이어피스의 조합에 의해,
클리어한 고역의 재생을 실현합니다.

- 2016년 1월 22일 발매
사양은
재생 주파수 대역 3Hz~50kHz,
음압감도 108dB/mW,
최대 입력 150mW,
임피던스 34Ω.

음압감도와 임피던스가 눈에 띄게
높습니다.🧐

어찌되었건 위의 상품소개로
제조사(Panasonic)의
과장되고 아리송하고 좋은말만
덕지덕지 붙은 미사여구는
확인되셨을거라 보며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전달해 보겠습니다.


일단 생김새로 보면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
입니다.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저게 귀속에 들어간다고?” 였습니다. 😱  
외형만 보면 언듯 이어폰으로 보이지 않고
장식용 액세서리로 보이는데다 착용감이
극악일것 같은 생각이 밀려 듭니다.ㅎ

우선 착용감을 말씀드리자면
보기와는 다르게 그렇게 나쁘지도
그렇게 좋지도 않은 약간의 무게를 동반한
평범한 착용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자 생김새를 자세히 보시고....👇🏼

# 밀폐도의 조절로 두 가지 소리를???

밀폐도 80~90%
(M사이즈 실리콘팁 착용)
무대가 좁고 저음역대가 중고역대와 자연스럽게
섞이지 않아 부자연스럽게 들리는데....  
일단은 DD가 품고있는 고유의 성질에
기인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위에 첨부한 제조사의 설명에 나와 있듯이
“잔향이 적고, 응답이 뛰어난
초다층 필름(MLF) 진동판”의 특징으로 인해
저음역이 퍼지지 않고 단단하게 뭉쳐
탱글탱글 하게 표현하다 보니 맑고 깔끔하지만
너무 건조해 저음역을 부드럽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풍부하고 부드러우며 울림이 많은
IEM이 아니다 보니 저음성애자인 저에게는
그다지 좋은 인상은 주지 못했습니다.....만
성향만 맞는다면 잔향이 적고 깔끔한 장르를
즐겨 듣는 덕후에게는 사랑 받을지도....ㅎㅎ


밀폐도 100%인 완전 밀폐
(L사이즈 실리콘팁 착용)
밀폐에 따라 누음이 없어진 만큼 귓속에
압력이 팽팽해져 꽉차고 단단하며 파워풀한
저음역과 한층 정돈되고 밀도있는 고음역이
인상적 입니다.....만
이 역시 DD의 특징을 고스란히 나타내다 보니
저음역의 양은 많지만 부드럽고 쫀득한
저음역을 표현하지 못합니다.
저음역이 퍼지지 않고 단단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IEM으로
어필할 수 있겠습니다.

***** 마무리 *****
초다층 필름(MLF) 진동판으로 존재감을
들어낸 헤드폰 HD10의 이어폰 버전으로
잘 알려진 HDE10 은 독특한 IEM 입니다.

제조사인 Panasonic의 주장대로
“불필요한 진동과 왜곡을 억제”
하는것 까지는 좋았으나
“정작 필요한 잔향을 너무 억제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감상하는 내내 들게 만든 이상하고
독특한 IEM 입니다.

음질적인 가성비로 따지자면 그닥이지만
케이블의 좋은 내구성과 독특하게 디자인된
알루미늄 쉘은 가성비가 충분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로지 착용감과 소리로만
냉정히 평가해 볼때
내맘대로 별점은
🤩🤩1/2

끝!!!

아~ FR이 있군요.
제가 측정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라도 필요한 분들이 있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