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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DIRAK MK2 MMCX 개조

Super Fidelity Driver로 구조가 일반적인 DD의 형태가 아니지만 차츰 대륙에서도 사용하다보니 요즘은 흔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SF Driver (Super Fidelity Driver)

DIRAK에 사용된 SF Driver 의 구조


이 SF 드라이버는 표면 분할 진동을
거의 완벽하게 제어해 낮은 왜곡으로
10khz 이상의 매우 높은 주파수를
재생할 수 있다고.... 🤔”


소니캐스트(Sonicast)에서 출시한
DIRAK MK2의 간단사양은👇🏼

Transducer: 8mm SF Driver
Sensitivity: 103dB
Frequency Response: 20Hz-30KHz
Impedance: 27 Ohms


MMCX 개조된 DIRAK MK2 입니다.👇🏼

분해가 쉬워 개조도 어렵지 않습니다....만 문제는 구멍 🕳 인데 과연 이것이 최선 이었을까요? 🥺


이 디자인도 영락없는 보온병(?) 입니다.ㅋ


왜? 왜? 안 뚫었을까? 🤔


케이블이 부드러워 착용감은 좋은편





***** 마무리 *****
한마디로 하만타켓 추종 IEM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지만
저음홀과 이압홀의부재로 인해 스테이지가
좁아 다소 답답한 구석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래 FR 참조)

특히 밀폐도로 보자면 완전 밀폐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 줍니다....만
SF-Driver 역시 완전밀폐시 이압이
일반적인 구조의 DD와 다르지 않아 귓속에
퍼지는 소리의 압력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흠이 있습니다.

그래서 밀폐도를 줄여 이압을 낮추어 보니
저음역이 약해지고 까슬한 고음역이 다시금
피로를 유발합니다.
SF-Driver의 성능은 좋은 반면 답답한
구조로 인해 성능을 온전히 즐기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실리콘팁 보다는 폼팁을 이용해
이압을 줄여 감상하는것이 최선이지만
실리콘팁 특유의 쫀득한 저음을 희생해야
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2개반 입니다.
🤩🤩1/2
별3개를 주고 싶지만 대륙의 가성비로
비교하자면 가성비가 그닥이라 봅니다.
드라이버는 잠재력도 크고 참 좋은데....🤔



개인적인 견해입니다만 IEM은
밀폐도에 따른 공기 흐름의 중요성에 대해
지나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태생이 좋아 아주 대단한 성능을 품고 있지만
나쁜 튜닝으로 인해 소리가 공기흐름을 방해
한다면 좋은 태생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기술이 좋으면 기본은 합니다....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기본이 있다면 응용을 통해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좋은 튜닝이며 기술입니다.
기술이 좋다고 덩달아 성능이 좋을수는 없는
법인데 말입니다.... 쩝~!!! ☹️

끝!!!



DIRAK MK2 FR (헤갤서 퍼옴 😰)


2019 Harman Target 빨강이 In-Ear 입니다.


삘건개 디락 퍼렁개 디락+ 라고.... 딱!!! 하만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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