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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JVC HA-FXH30,FXT90,ETR40B,FX11X,FX33X (MMCX DIY)

오늘 소개하는 JVC IEM은 부담없이 주로
일상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들 입니다.

• • •   JVC HA-FXH30   • • •
노즐 자체가 DD인 Direct Top Mount
구조로 5.8mm Micro-HD
티타늄증착 진동판을 사용해
8Hz ~ 26,000Hz 주파수 대역과
20옴  102dB의 사양을 갖추었습니다.


디자인이 참 독특해 멋진데 소리는???



아래 너튜 소개 영상 참고 👇🏼

https://youtu.be/M0GA44dNTm4



FXH30의 특징과 기술은 JVC의 소개를 그대로
첨부하고 마지막에 제가 개조작업한 결과물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한마디로 90년(출시 시기로 볼때 이제 100년 이라고 해도 될듯...) 역사 “장인의 사운드”라 할 수 있으며, “신개발 트리플 실린더 구조의 마이크로 HD 유닛” “티타늄 코팅 진동판” “다이렉트 탑 마운트 구조” 정도로 정리 할 수 있으며 언급한 특징들은 아래에 보시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신개발 트리플 실린더 구조의
마이크로 HD유닛

요즘 많이 쓰이는 더블 마그넷 구조가 이 당시에 적용된 사례가 있었군요. 당시에 이중자석 구조는 드물지 않았나 싶은데...



다음은 Direct Top Mount의 구조

보시는 것처럼 스피커의 앞으로 당겨져 소리의 왜곡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즐에 스피커를 배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Titanium 증착 진동판과 돔 형태의
메탈 캡으로 빠른 반응속도와 공진억제에
대한 기술적 설명

알루미늄, 니켈, 카본 나노튜브, 티타늄의 반응속도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보니 왜 최근에 타타늄과 CNT가 각광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Double Magnet 과 진동판의 반응속도에
따른 자력 분석 이미지

이중 자석은 자속밀도를 높여 자연스럽고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이라는 말이군요.



Triple Cylinder 구조와 저음덕트 채용으로
선명한 사운드와 풍성하고 단단한 저음 재생

노즐에 스피커가 위치해 이압홀은 없지만 원활한 저음 확보를 위해 저음덕트를 유닛의 윗부분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Oxygen Free Copper 케이블과
Elastomer(고무)를 사용한
Ear Fit Guide

‘엘라스토머’ 수지라고 하니 좀 고급지지만 사실 그냥 ‘고무’라 보면 되며 이어폰이 빠지지 않게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만 저에게는 그닥 필요하지 않더군요.ㅎ


자, 여기까지가 FXH30에 대한 얘기였고
이제 FXT90에 대해 알아 봅니다.


• • •   JVC HA-FXT90   • • •


트윈시스템 이너 이어폰 이라고 불리며
5.8mm CNT + 5.8mm Carbon 진동판,
12옴, 107dB/1mW 출력 음압으로
8~25KHz 대역폭 재생한다고 하는군요.


자세한 구조는 아래에👇🏼

FXT90의 Twin Driver System 구조


FXT90의 중요 특징은
저음역대와 중고음역대의 각기 다른 음역대를
표현하기 위해 카본 진동판 트윈드라이버 유닛
시스템을 병렬로 배치해 음역대간의 간섭을
최소화하여 밸런스를 조절하였으며
실제 스피커와 같은 넓은 공간감과
뛰어난 해상력을 구현하였고 손쉬운 음량 확보로
인이어 이어폰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 한다고 합니다.....만
글쎄요 🤔

역시 간략한 기술적 내용은 FXT90의
판매 페이지에서 발최 하였습니다.👇🏼

CNT 드라이버의 강점이 살아 있지만 아무래도 구경이 작아 표현력의 한계점을 들어내는 단점이 있음에도 연구개발의 관점에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이 정도로 FXT90은 마무리 하고
세척이 가능해 스포츠에 최적화된
ETR40B로 넘어가 봅니다.


• • •   JVC HA-ETR40B   • • •


먼저 너튭에 소개된 홍보영상 보시고....👇🏼
https://youtu.be/1H7rNlypS2w


사양은
주파수 응답이 10Hz~22,000Hz
16옴에 104dB/1mW 이며
드라이버 정보는 제품패키지에 언급이 없지만
대략 9mm 가 쓰이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제품 패키지를 보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디자인 해 놓았으며 2가지 색상의 모델이 출시 되었습니다.


*** 사용시 주의사항 ***
유닛은 방수등급이 IPX7 이라
운동후 세척해도 괜찮지만
원버튼 리모트는 IPX2 생활방수라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유닛만 세척 가능하다는....ㅎ


마지막으로 XX시리즈 입니다.
XX : Xtreme Xplosives

위는 HA-FX33X 모델이며 붉은색이 알루미늄 이며 안쪽과 노즐부위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 • •   JVC HA-FX11X   • • •
5Hz~23,000Hz
104dB/1mW
16옴
10mm DD

• • •   JVC HA-FX33X   • • •
5Hz~25,000Hz
104dB/1mW
16옴
10mm CNT DD

사양은 위와 같으며
두 모델(11과33) 차이점은 CNT진동판의
채택여부와 쉘의 재료 차이로 두 모델이
차이가 납니다.
고급형인 33X는 알루미늄쉘과 CNT를
일반형인 11X는 플라스틱쉘을 사용해
제작 했습니다.


휴~
5개의 모델이라 간략하게 하려고 해도
내용이 보기보다 많습니다.

이제 제가 작업한 결과물을 보실
차례 입니다. 앞서 열거한 순서대로
역시 사진 첨부 합니다.

FXH30

몸체보다 머리가 커서 가분수??? 하지만 유닛이 작아 귀에 부담이 없고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노즐에 DD가 위치한 독특한 IEM

고정용 이어핏 가이드 안쪽에 R 과 L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실리콘 이어팁은 따로 구매할 필요없이 품질이 아주 좋으며 착용감 또한 좋습니다.



FXT90

FXH30과 같이 분해가 어려워 역시 케이블을 잘라 이어가이드로 활용하게 만들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작업의 최종 마무리는 수축튜브를 이용해 MMCX 부분과 이어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저음 덕트가 옆면에 있으며 쉘외부에 JVC로고가 있습니다.

이어가이드를 만들다보니 좌우측을 바꿔서 착용해야 하지만 유닛의 형태가 특수해(?) 굳이 좌우측을 바꾸지 않아도 착용에 문제가 없습니다.



ETR40B

유닛과 케이블의 이음새 부분을 잘라 MMCX를 유닛 안쪽에 장착했습니다.

이어핏 고정 가이드가 길어서 귓속에 밀착이 잘돼 운동시 빠지지 않게 고정 됩니다.

단차가 있어 깔끔하게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작업했습니다.

이제 이거 착용하고 운동 열심히 해야 하는데 마음만 있고 실행은 안하고 있다는 ~ㅋ



• • •   FX11X / FX33X   • • •




***** 마무리 *****
5개 모두 간간히 듣기에 부족함 없이
솔찬히 괜찮습니다.
풍성한 저음과 까슬한 고음이
그리울때는 FXH30과 FXT90이
운동과 외출시 부담없이 편안하게
듣기에는  ETR40B가
집중이 필요하고 세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단단한 돌저음과
시원한 고역을 원하면
FX11X / FX33X가
잘 어울립니다.

전체적으로 장단점이
있는 IEM 이라 모두 다
별 3개를 주고 싶네요.
🤩🤩🤩

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부담없이
편하게 듣기에는 ETR40B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며 특히 가성비로는 아주 탁월해
운동과 전투용으로는 최적이라 봅니다.
(ETR40B 전투용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