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출시 당시 대륙쪽 리뷰로 상세한
생김새를 보시고 아래에 개조된
생김새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
http://www.hifidiy.net/index.php?s=/Home/Marticle/detail/id/11802.html
간단한 사양은
Drivers: 8.6mm Neodymium
Frequency response: 12Hz-22KHz
Sensitivity: 100dB
iPhone과 함께 iMetal 시리즈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결국 땡처리와 함께 사라져 버린
Maximo iP-595 의 MMCX 개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2011년 출시했으니 13년전 제품입니다. 😬)
MMCX 단자를 끼워 넣기에 많이 부족한
공간의 불리함을 결국 극복하지 못하고
대충(?) 얼렁뚱땅 해 치웠는데 단단히
고정되지 못한 MMCX단자로 인해 내구성이
걱정되지만 후에 일어날 단자파손은
불상사가 발생했을때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혼자 쓰는거라 그다지 걱정은 안하지만....ㅎ)
재미있는 점은 iP-595가 iMetal 시리즈로
출시했을때의 인기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소리는 제법 괜찮으나 생긴것도 별로인데다
내구성이 좋지 못해 많이 반품이
비일비재 했었다고.... 😨
그러다 무슨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ㅇ마존을
비롯한 여러 쇼핑몰에 땡처리가 시작되었고
소수 덕후들에 의해 가성비 킹으로 불리며
너도 나도 2개씩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역시 그 땡처리 대란에 거의 줍다시피
들였습니다.
그런데 구매후 정작 제대로 듣지 못하고
오랫동안 보관만 하다가 이제야 꺼내 들어보고
감탄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분해후 이 DD를 이용해
DIY를 해 보면 쏠쏠한 재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 마무리 *****
이어팁이 독특한데다 부드러워 밀착시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고 완전밀폐시 약간
압력이 느껴지기는 하나 음악이 재생되는 순간
귓속의 압력은 감쪽같이 사라지는
아주 보기드문 이어폰 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압이 순간적으로 사라지는 이유는
양은 많지만 부드럽고 포근하게 퍼지는
저음역이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며
거기다 세밀하고 또렷하지만 저음역에
조화롭게 섞인 부드러운 고음역의 균형이
가히 압권입니다.
다만, 보컬장르를 즐겨 듣는 분들에게는
많이 심심할것으로 보입니다.
저음역과 고음역의 조화는 아주 좋은 반면
중음역은 도드라지지 않아서 자칫 미약한
존재감으로 비칠수 있으나 듣다보니
자극없이 딱 알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래 듣기에 부담이 없어서
내 맘대로 별점은 4개 줘 봅니다.
🤩🤩🤩🤩
듣는 맛이 좋은 IEM을 찾는 분 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괜찮은 IEM 이라 생각되어서
별넷으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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