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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QKZ SK5 MMCX 개조



기본 사양👇🏼
16옴, 96dB, 20Hz~20KHz
11.6mm DD


어라? 👀
AK6와 사양이 같잖아?
이것도 같은 드라이버? 설마? ㅋㅋㅋ



제 QKZ 포스팅을 한번 이라도 보셨다면
종특이란 단어가 떠올라야 합니다.
같은 드라이버를 하우징의 재료와 형태에 따라
돌려쓰며 마구 찍어내다 보니 비슷한 성향의
소리가 중복될 수 밖에 없는 “QKZ 종특”이
SK5 사양을 보면서 떠오릅니다.

기억하시죠? X2 그리고 AK6의 튜닝 버전
처음 접하셨다면 여기👇🏼 여기👇🏼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AK6-너-도대체-정체가-뭐냐

QKZ AK6 너 도대체 정체가 뭐냐?

8종의 AK6가 있으며 각 모델별 색상을 4색만 잡아도 32종류의 색상에 달하는 단일 모델 최고, 최대의 제품 라인업이 있는 그야말로 QKZ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명실상부한 모델이 AK6 입니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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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jaco.tistory.com/m/entry/QKZ-AK6는-놀라운-보컬중심의-올라운더다-하지만-반드시-튜닝을-거쳐야-한다

QKZ AK6는 놀라운 보컬중심의 올라운더다. 하지만 반드시 튜닝을 거쳐야 한다.

괜찮다고 해서 구매한 후 들어보니 강력하고 답답한 저음과 이압에 골이 흔들린다고요? ㅋ “네에, 완전밀폐시 몹쓸 물건이 맞습니다.” “그런데 고음은 어떤가요? 제법 솔찬하고 쌔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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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
어디서 보았죠? 그렇습니다. 오테!!!
하우징의 디자인이 오테(Audio Technica)의
IM50, IM70과 같습니다.
https://www.audio-technica.com.hk/index.php?op=productdetails&pid=902&lang=eng

ATH-IM70 Audio-Technica | Audio-Technica

Accessories Furnished Carry case, Silicon ear pieces (S,M,L), and foam earpieces

www.audio-technica.com.hk



아마도 🤔
아직까지 라이센스 문제가 없는걸로 봐서는
이 디자인의 원 소유자는 오테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오테가 단지 임대해서 쓰지 않고
원 주인이라면 가만 있지 않겠죠? 아니면
원 주인이라 허락해 주었거나....ㅎㅎ


아무튼 😬
AK6의 소리가 날거라 예상하며
MMCX 개조를 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제가 주로 하는 튜닝(저음형을 밸런스형으로 만들때)으로 보시다시피 덕트가 기본 2개에서 1개가 더 늘어나는데 SK5는 실수로 인해 Y3필터로 응급조치해 보았습니다.ㅋ




***** 마무리 *****
아닐지도 모른다.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AK6에 쓰인 드라이버를 공유하지 않나
싶었습니다만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SK5는 튜닝시 아주 크게
유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0.1mm 이상 천공
한다면 쫀득한 저음은 포기 하셔야 합니다.
😭😭😭😭😭

SK5는 하우징의 구조상 노즐이 길어서 인지
생각보다 공기를 밀어내는 힘이 약하고 민감해 0.3mm 천공시 거의 모든 저음이 뚫린 구멍을
통해 빠져나가 실제 고막에 닿는 실제 저음의
정보량이 절반에도 못미치고 답답해 밸런스가
엉망이 됩니다.

성향이 비슷해 같은 DD를 사용한게 아닐까
싶었는데 천공후 상황이 기대와는 완전히
다르며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게 만들어
난처하고 당황하게 하는 재주를 가진
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나 봅니다.

골을 흔드는 꽉찬 저음의 괴물(?) 이압은
보통 튜닝시 0.3mm 정도가 가장 적당해서
아무 생각없이 천’공을 했는데 아뿔싸 실수
였습니다.

보통 천공 튜닝 작업시 0.1mm 부터 뚫고
확인 후 점차 0.2mm 또는 0.3mm로 넓혀가며
뚫는데 뭐가 씌였는지 SK5는 AK6와 같아서
괜찮을거라 생각한게 돌이킬수 없는 실수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0.3mm로 천공을 한 나머지 저음을
살리는데 조금 애를 먹었습니다. 저음 손실을
줄이고자 노즐에 스폰지를 끼워 보았는데
두터워진 저음과는 상반되게 공간감과
스테이지가 좁아지고 중음역에 마스킹이 생겨
답답하게 멀어져 밸런스가 엉망이 되고 듣기에
답답해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았습니다.

위는 2.5mm Y3의 필터에 0.1mm 구멍을 내어 놓은 모습입니다.


해결방법은
0.3mm 천공자리 위에 스카치테이프를 붙여
바늘로 구멍을 내거나 알리에 판매중인 DIY
Tuning Paper 2.5mm Y1 필터를 천공자리
위에 붙이거나 혹은 Y3를 붙이고 바늘로 살짝
구멍을 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위 첨부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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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강력한 저음역 이압의 해결을 위해
0.3mm를 뚫어 실수한 경우에 복구겸 이압을
적정하게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은 위에 나열한
방법외에 천공된 곳을 막고 다시 다른 곳에
0.1mm의 천공 작업을 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Y3 필터를 붙이고 바늘로
살짝 구멍을 내어 주었습니다.

혹시라도 SK5 튜닝을 하시려거든 꼭 0.1mm만
천공해서 저 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그럼 위처럼 적용한
이압해소 후의 결과는 어떨까요?
ㅎㅎㅎ

만족스럽다 못해 감동입니다.
밝은 음색도 아니고 고음이 아주 깨끗하고
정갈하지 않지만 저음형의 밸런스로는 최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번 CA Polaris때 저음의 강력한 감동이
데자뷰 되는 경험을 SK5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솔라리스가 저에게는 그다지 별 감흥이 없었지만
저음의 표현력은 가히 최고라고 칭찬을 했었는데
SK5의 튜닝후 저음이 딱 Solaris 같습니다.
쫀득한 저음을 들으면 소름이.... ㄷ ㄷ ㄷ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반 줍니다.
🤩🤩🤩1/2
저음(극저음)의 디테일이 미쳤습니다.
베이스 드럼과 Bass의 표현력은 완벽하지
않나 싶지만 반면 중고음은 저음의 디테일에
비비기에는 한 참 못 미친다고 보여 집니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SK4-MMCX-개조

QKZ SK4 MMCX 개조

기본 사양👇🏼 16옴, 96dB, 20Hz~20KHz 10mm DD SK4는 유닛이 작고 정착용과 오버이어 둘 다 가능하며 플라스틱과 금속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하우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0mm 드라이버의 PCB는 전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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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jaco.tistory.com/m/entry/QKZ-SK3-MMCX-개조

QKZ SK3 MMCX 개조

기본 사양👇🏼 16옴, 96dB, 20Hz~20KHz 11.6mm DD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SK3는 일반적인 10mm DD보다 1.6mm 더 커진 구경의 11.6mm라는 다소 엉뚱한 사이즈의 크기를 사용했습니다. QKZ의 여느 모델처럼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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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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