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nheiser CX5.00i 과 MM50 MMCX 개조

오늘 MMCX 단자로 개조할 모델은
Sennheiser 엔트리계의 맏형
CX5.00i 와 막둥이 MM50 입니다.

음악과 전화통화에 최적화된 사운드라고 하는데... 과연???

CX 5.00i 사양입니다.

먼저 CX5.00i 의 사양을 아래에 링크하니
한번 대충 훓어 보시기 바라며....

https://en-de.sennheiser.com/earphones-mic-cx-5-00

Sennheiser CX 5.00i Earphones with integrated mic

CX5.00는 CX모델중 최상위(?) 모델이며
아래로는 CX3.00 , CX2.00 , CX1.00 이
위로는 CX3.00 유닛을 사용해 제작한
블루투스 CX6.00BT와 CX7.00BT가
있습니다.

https://en-us.sennheiser.com/earbuds-cx-3-00

Sennheiser CX 3.00 Earbuds - For smartphones, on-the-go music, entertainment

CX 3.00

https://en-us.sennheiser.com/in-ear-headphones-cx-2-00

Sennheiser CX 2.00i  Earbuds - In Ear Headphones with integrated mic

CX는 대중적인 모델이라 유닛이 분리가
되지 않기에 분해후 기둥부위(?)를 잘라내고
MMCX단자를 이식 하였으며 아래에
사진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MM50 사양도 아래를 방문해서  
대충 보시고.... 👇🏼

https://en-us.sennheiser.com/stereo-headset-microphone-call-control-mm-50-iphone

vSennheiser MM 50 - Stereo headset for iPhone™,iPod™,iPad™ - Call control,Closed acoustic design

그런데 MM50의 쉘모양은 어디서 많이 보던
디자인 이지 않으신가요? ㅎㅎ 그렇습니다.
바로 구형모델인 CX300 과 똑같습니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라 사양을 같을거라
생각해서 찾아 보았는데....🤔
결론은 다르네요.👇🏼

MM 50 사양
Frequency response : 18 – 22,000 Hz
Impedance : 16 Ω
Sound pressure level(SPL) : 106 dB

CX300 사양
Frequency response : 18 – 21,000 Hz
Impedance : 16 Ω
Sound pressure level(SPL) : 112 dB

CX300 입니다. 바로 아래에 CX300 II 와 비교해 보세요.

CX300 II 인데 전반적인 디자인은 같은데 페이스 플레이트의 로고만 변경 되었네요.

왜 사양이 다른지 궁금해서 정보를 더 찾아보니
아니나다를까 MM50 은 CX300 DD를
그대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쉘이 같을 수 밖에 없는데 왜 사양이
차이가 나는지 보니 측정시 스마트폰용
리모트 컨트롤러가 연결되어 있다보니
생기는 차이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
또한 CX300 II (위에 첨부한 사진 참고) 를
후속 모델로 출시하고 CX300을 단종 시킬
계획이었으나 가성비가 좋고 인기가 많아
모델명을 MM50으로 바꾼후
스마트폰용(아이폰용)으로 저렴하게
판매를 한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CX300은 착한가격에 가성비가 좋아 예전에
즐겨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 MM50도
MMCX 단자 개조를 하면 괜찮을것 같아
개조를 진행했고 역시 아래에 사진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작업이 끝난 결과물을 보실 차례 입니다.
보시죠???👇🏼

오른쪽 유닛을 보면 덕트(저음홀)가 보이는데 노즐 아래에 이압홀은 없습니다.

쉘의 기둥 부분을 잘라서 암MMCX 단자를 이식했는데, 기둥부분의 절단면이 깨끗하지 않고 지저분 합니다.

노즐 전면에 메쉬필터는 없는 형태이고 노즐부위에 스폰지를 넣어 튜닝을 했네요. 아래 사진에 스폰지 확인 하세요.

작업하고 보니 젠하이저 로고가 보기보다 고급 스럽네요.

쉘기둥 부위의 분해와 절단이 오늘 작업의 가장 핵심 포인트 입니다. 로고가 새겨진 금속의 비틀림에 유의해 작업해야 합니다.

노즐 부위에 장착된 스폰지의 모습입니다. 스폰지를 빼고 들어보시면 왜 스폰지 신공을 사용해야만 했는지 이유가 분명해 보입니다.

이어팁을 끼우고 오버이어로 착용시 착용감은 좋은편이며 소리 또한 준수 합니다.(딱 가격만큼의 소리)

마이크 부위에 젠하이져 로고와 회사명이 음각돼 있습니다.

분기점에는 모델명이 페인팅 되어 있고 3.5플러그 위 케이블에 494 넘버링이 새겨져 있는데, 아마도 케이블의 수량을 나타낸게 아닌가 추측합니다.

작업이 끝난후 케이블과 쉘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MM50 의 MMCX 개조후 모습입니다. 볼수록 CX300이 떠오르네요. 구슬형 쉘이 인상적 이죠?

분해가 쉬운편입니다. 보이는 은색 부위를 시작으로 분해해 작업하시면 됩니다.

노즐의 메쉬필터는 금속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델명이 MM50이지만 리모트 부분을 없애고 작업했으니 CX300이라 불러도 무방할듯... 👍🏼

***** 마무리 *****
CX는 대중 모델이라
그렇게 큰 감흥은 없으나
보통사람의 기준으로 보면
꽤 사랑받을 만한 소리를 품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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