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door E300 MMCX 개조

Balance + Door 의 합성어 이며 오너가 유명한 오디오 엔지니어 郁志曰(Yu Zhiyue)라고 하더군요.

Baldoor E300 = Mrice E300

“발도어 E300” 인데 “미스터 아이스 E300” 너는 뭐냐? 👀 이름을 “엠라이스” 말고 Mr.ice로 ㅋㅋㅋ

MMCX 개조전 내부 구조를 살피는 것은 실패 확률을 줄일수 있으니 한번 보는것도 도움이 되겠죠?

자, 간단사양👇🏼
Driver: 9mm CCAW
Impedance: 16 ohm
Sensitivity: 105dB
Frequency response: 15Hz-22KHz


Frequency response 그래프👇🏼

측정해주신분께 감사를....🙏🏼

BALDOOR는
우주, 사계절, 구름과 햇빛,
인간과 자연 등등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신비한 균형을 이루며 작동하고 있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Balance"와 "Door"의
합성어로 "균형의 문"을 의미한다고....🤔
(이거 너무 심오한거 아니냐고? ㅋ 😜)

아무튼
2012년에 E100(오픈형), E300(커널형 ),
E500(헤드폰), M1(헤드폰 2013 IF디자인상)
4개의 모델을 출시하였고 M1을
제외한 E100,300,500은 국내에
판매가 되었고 E100과 E300은
가성비로 명성이 자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동남아와 유럽쪽에서는
모델명이 Baldoor가 아니라 Mrice E300으로
판매가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노부나가로 판매가 되었습니다.
회사가 바뀐것 같지는 않고 이름만 바뀐걸로
보이며 그 후에 E300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E350이 출시를 했다고....

하도 이상해 찾아보니 Mrice는
홍콩 수출용 브랜드명이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유통사가
Wisetech(노부나가) 라고 하네요.


씨잘떼기 읍는.... 킁!!!
E300 MMCX 개조 보시죠? 👇🏼

참 절묘하죠? ㅋㅋㅋ

메쉬필터를 건드리지 말라고 안쪽에서 밀봉해 각종 필터신공이 불가능 합니다. 그 대신 내구성은 킹왕짱 ㅎㅎ

케이블도 내구성 좋네요. 10년이 지나도 변색없고 녹지도 않고 아주 좋습니다. 👍🏼

MMCX를 체결해 보았습니다. 보기에 뭉툭하지만 오버이어 착용하면 편안하니 좋아요. 😆

저기 저 부분을 싹둑 잘라내고 MMCX를 심었습니다.ㅎ

***** 마무리 *****
들을만한 번들급이라 봅니다.
일단 스테이지가 좁아 답답하고
밸런스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저음역은 퍼지지 않고 좁지만 단정하며
중음역은 확산성이 부족해 울림이 답답하고
고음역은 깨끗하고 자극적이지 않아 듣기
편하지만 이렇다할 반짝임이 부족하고
맑지 않아 역시 답답하게 들립니다....만

플랫한 성향의 사용자에게는 어필할
부분이 상당히 많을것 같습니다.
좁은 스테이지가 용서가 된다면 말이죠.

내 맘대로의 별점은 3개 줍니다.
🤩🤩🤩


여담입니다만
종 🔔 모양의 오픈형인 E100 이
밸런스도 좋고 훨씬 뛰어난 성능을  
품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10년전에 E100을
분해해 드라이버만 칠센티
(Audio Technica ATH-CM7ti)에
이식했던 기록이 있어 첨부 합니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오테-ATHCM7ti-이-발도어-E100을-만나-변신하다

오테 ATH-CM7ti 이 발도어 E100을 만나 변신하다.

진짜 놀라운 일은
서양의 유명한 리뷰어가
E100을 Jerry Harvey JH16 Pro와
비교하고 별 5개 만점을 주었다는
전설아닌 현실이.... ㄷ ㄷ ㄷ
$1,299과 $12 이 말이되나???
JH16 Pro는 들어보지 못해
뭐라고 못하지만 E100은
듣는내내 비빌만한 경쟁자가
드물지 않나 싶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