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est GUMIHO
10mm Square Planar Driver + Custom BA
요 몇년사이 평판형 드라이버라 칭하는
Planar가 떠오르며 많은 사용자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만
사실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졌다고 합니다.
짐작컨대 대략 50~60 여년전 부터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시작은 헤드폰으로 부터
시작되었고 대략 10여년전 부터 이어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었다고....🤔
아무튼 그렇게 평판형 진동판 기술의 도전은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내는 가격으로 시작해
비록 이어폰 이지만 이제 후라이드 치킨
두 세마리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어마무시한 가격이
있지만 이제는 가격대별로 다양한 제품군이
있어서 평판형이라는 기술을 손쉽게 맛 볼 수
있는 IEM의 기술 축복의 시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평판형 드라이버에 대한 원리 및 음질에 관한
세세한 정보는 여기에 잘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길....
https://coolenjoy.net/bbs/review/26939
오늘 소개하는 Celest Gumiho가
바로 평판형의 대중화에 물꼬를 튼 그런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충격적인 베이스, 놀라운 튜닝“
[ 보다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사운드 성능을
위해 Gumiho에 사용한 평면 드라이버는
저음의 한계를 깨고 깊은 저음을 표현하며,
맞춤형 BA는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고음을
구현합니다] 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일면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충격적인 베이스”는 개인적으로 쉽사리 납득이
되지 않을뿐더러 존재감이 그저 그런 정도라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 충격이라니....😢
Planar진동판의 특징은 세밀하고 깨끗하며
음역대별 균형잡힌(플랫) 자연스러운 음질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한계로
인한 쫀득하고 찰지며 강력한 저음은 구현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간단 사양👇🏼
9옴, 106dB, 20Hz~20KHz
10mm SPD (Square Planar Driver) + 1BA (Custom Balanced Armature)
구미호 모리퐈이 리뷰👇🏼
https://www.head-fi.org/showcase/kinera-celest-gumiho.26076/reviews
***** 마무리 *****
소리의 정갈함은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기에 넉넉하고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그 정갈함 속에 포함된 세밀하고 깨끗함은
호감을 넘어 도발적인 유혹에 가깝습니다.
보통의 DD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정갈함에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것은 당연하다 보여지며
특히 탁월한 밸런스는 그 중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는 저중고음역대의
균일함이라는 전제가 있다면 분명 평판형
드라이버는 최고의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려
줄거라 봅니다.....만
한가지 부족한 점은 장르적인 특성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쫀득하고 찰지며 강력한 저음은 구현이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런 명확한 한계가 있지만 Gumiho는 분명
정갈함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IEM 입니다.
앞서 말한 한계를 인정하고 듣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줍니다.
🤩🤩🤩
부족한 저음역은 EQ로 채울수 있지만 찰지고 쫀득한 저음은 채우기 어렵다고 봅니다....만 그나마 완전 밀폐를 통한 저음의 확장이 대안으로 가능은 하지만 - 그렇다고 하더라도 쫀득한 저음은 불가 - 전체적인 밸런스가 틀어져 공기흐름이 막혀 먹먹하고 답답하게 변해 감상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수도 있다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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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st PandaMon
Kinera의 2세대 평판형 드라이버를
사용한 PandaMon은 구미호에서 추가된
BA를 빼고 평판형 드라이버만을 이용해 편하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다고 보여 집니다.
기본 사양👇🏼
9옴, 108dB, 20Hz~20KHz
10mm Square Planar Driver 2.0
모리퐈이 리뷰👇🏼
https://www.head-fi.org/showcase/kinera-celest-pandamon.26255/reviews
***** 마무리 *****
PandaMon은 BA의 부재로 인해
Gumiho의 까슬하고 세밀한 고음은 들을수
없지만 보컬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훨씬
자련스러워 졌습니다....만
PandaMon 역시 쫀득한 저음은 표현하지
못합니다. Gumiho에서 밝혔듯 완전밀폐를
통한 탄탄한저음으로의 변화는 긍정적이지만
강한 이압의 먹먹함으로 밸런스가 틀어지는
상황은 PandaMon도 동일해 평판형의
자연스러움을 깨뜨리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PandaMon과 Gumiho의 가장 큰 특징인
세밀하고 자연스러운 음질을 위한 전제 조건이
있다면 밀폐도 80~90%가 아닐까 싶습니다.
PandaMon의 별점은 별 3개 줍니다.
🤩🤩🤩
보컬이 중심이라면 PandaMon 이
고음이 중심이라면 Gumiho 가 더
잘 맞을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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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iho 와 PandaMon 비교👇🏼
(왼쪽이 판다몬 오른쪽이 구미호)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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