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asso IT03 Hybrid (1DD+2BA)

In Tune 03 Hybrid IEM

2BA 앞에 필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옵니다.🧐

Dynamic Driver의 특징은
FEMM 2D 자기장 분석을 통한
네오디뮴 저석을 사용했다고....
FEMM
Finite Element Method Magnetics

BA는 놀즈 Dual BA가 쓰였다고 하니
IT04에 쓰인 아마도 3xxxx 계열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TWFK30017이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쓰였으니 IT03에도
적용하지 않았을까요???🤔

https://ibasso.com/product/it03/

iBasso IT03 - iBasso Audio

간단 사양👇🏼
9.2mm DD + 2BA,
10Hz - 30kHz, 105dB, 8 ohms

모리퐈이 리뷰👇🏼
https://www.head-fi.org/showcase/ibasso-it03.21824/

iBasso IT03

아무래도 In Tune 03이 iBasso 제품이다
보니 이틀전에 올린 In Tune 00과 비교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IT00이 IT03보다 더 마음에 듭니다.

우선 밸런스 측면에서 IT00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DD의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 자칫 IT03의
BA에 비해 딸리는 부족한 여건임에도 고음을
무난히 잘 조절하는, 바꿔말하면 태생이 좋은
DD를 품고 있으며 교체 노즐필터의 활용도가
높아 제가 보기에는 IT00이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IT03이 많이 부족하냐?
아닙니다. Knowles의 명성답게 BA가
시원하고 깨끗한 고음을 선사합니다....만
다소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차가움이
약간 거슬리는, 누군가에게는 아니겠지만
제게는 1시간정도 음감시 귀에 피로도를
동반해 오래 듣기 어려웠습니다.

(BA 앞에 필터를 썼음에도)
개인적으로 볼때 IT03의 까슬하고 차가운
고음을 누그러 뜨리는 저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강하고 찰지며 약간 어두운 저음이면
충분히 차고 까슬함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9.2mm DD보다 저음이 더 강하고 양 많은
10mm DD를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마무리 *****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지만 다소 찰진
저음이 부족한 IT03은 Hybrid의 특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무던히 애쓴 IEM이
아닐까 싶습니다. DD의 부족한 대역을
BA로 더하고 균형잡힌 음색을 표현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이유는 중고음이
저음과 완전하게 동화되지 않아서 생기는
약간의 부조화가 거슬리기 때문입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반 줘 봅니다.
🤩🤩🤩1/2

애는 썼지만 끝까지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맹근너미 ㅋ

위는 iBasso 자체 측정치이고, 아래는 크리너클님께 감사 🙏🏼

위의 두 그래프에서 보이는 저음역의
차이는 뭘까요?🤔 밀폐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