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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QKZ AK6는 놀라운 보컬중심의 올라운더다. 하지만 반드시 튜닝을 거쳐야 한다.



괜찮다고 해서 구매한 후 들어보니 강력하고
답답한 저음과 이압에 골이 흔들린다고요? ㅋ
네에, 완전밀폐시 몹쓸 물건이 맞습니다.

“그런데 고음은 어떤가요?
제법 솔찬하고 쌔끈하죠?”
그렇습니다. 밀폐도 조절이 어렵다면 튜닝을
하는게 답입니다. “시도해 보셨나요?
방법을 모르신다고요?” 이 곳에 자주 왔다면
알 수 있습니다. 찾아 보세요. 이 곳 주인장이
그렇게 친절하진 않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주는걸 좋아 한다고.....ㅋ



QKZ AK6 너 도대체 정체가 뭐냐? -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AK6-%EB%84%88-%EB%8F%84%EB%8C%80%EC%B2%B4-%EC%A0%95%EC%B2%B4%EA%B0%80-%EB%AD%90%EB%83%90

QKZ AK6 너 도대체 정체가 뭐냐?

8종의 AK6가 있으며 각 모델별 색상을 4색만 잡아도 32종류의 색상에 달하는 단일 모델 최고, 최대의 제품 라인업이 있는 그야말로 QKZ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명실상부한 모델이 AK6 입니다. (화

ojaco.tistory.com


👆🏼
첫번째는 개괄적인 9종의 AK6와 튜닝에 대해
얘기해 드렸으며 이번에는 AK6 오리지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들여다 봅니다.


기본 사양👇🏼
16옴, 105dB, 20Hz~40KHz
알고 있는데 알리에 상품상세 페이지는
판매자별로 각자가 다른 정보가 실려 있으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는걸로....ㅋ
(어디에는 98dB 20Hz~20KHz로 나오고
또 어떤곳에는 32옴에 102dB로 나와있지만
사양이 중요한게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보시는게 속 편합니다.🥺)


FR 그래프 👇🏼

저 어마어마한 저음역을 바꾸는 튜닝이 AK6의 신세계 입니다. 시도해 보세요. IEM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뀔 수 도 있습니다.



모리퐈이 리뷰👇🏼
(QKZ Audio QKZ x HBB는 리뷰가 많으나
AK6는 찾기 어렵군요. 튜닝을 해 보지 않았으니
당연하지만 씁쓸합니다)

https://www.head-fi.org/showcase/qkz-ak6.27119/

QKZ Ak6

Features: Model: QKZ AK6 Headphone type: In-ear headphones Plug diameter: 3.5mm Plug type: straight type Whether wireless headphones: Wired headphones With or without a microphone: Yes Sound principle: dynamic circle Frequency response range: 20~20000...

www.head-fi.org






***** 마무리 *****
DD 태생이 강력한 자력을 품고 저음역에
치우쳐 있고 이압이 강하다면 대부분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에 생기는 현상으로 막혀
있는 공기의 흐름은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막혀있으니 당연히 뚫어야 시원해 지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겠죠? 그렇다면 어디에 어떻게
얼마만큼을 뚫어야 할까요?

이어팁을 장착했을때 간섭이 되지 않는 위치면
어디라도 상관 없으며 당연한 얘기지만 DD의
앞 이어야 하고  천공할 위치가 정해지면
기본적으로 0.3mm가 가장 적당하니 과감히
뚫어 주시면 됩니다.

0.3mm를 뚫어도 저음이 많다면 0.4mm로
확장하는 방식이 좋으며 0.5mm 부터는 저음의
양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밸런스가 깨질 수 있으니
잘 결정해 시도하시고 실수로 너무 크게 천공해
저음을 잃으셨다면 천공된 부분을 본드로 다시
막거나 스폰지 또는 메쉬필터를 더해 접근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튜닝을 했을때 제 경험상 가장
충격(?)적인 결과로 이어진 IEM이
바로 QKZ AK6 입니다.

철저히 저의 성향에 맞춰 AK6 튜닝을 하고
나름 제가 내린 결론은 보컬 중심의 올라운더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중고음의 밸런스가 좋지만 약간 중음역에
치우친 제 성향의 AK6 튜닝은 저음이 뚜렷하고
파워풀하며 맑고 깨끗한 중저음이 참 매력적이라
듣는 재미가 쏠쏠해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질리지
않는 기특한 IEM 입니다.



AK6는 들을때 마다 문득 문득
“이게 정말 3천원 짜리가 맞아?”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정말 기이한 경험을
주는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완소템으로 자리
잡은지 제게는 벌써 3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가장 즐겨 들으며 제 비청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튜닝을 통해 360도 완전한 탈바꿈을 하는
가장 착한 가격의 AK6는 단연코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완전한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누누이 AK6를 칭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AK6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용자들이 너무 없으며
튜닝을 배제한 사용기가 대부분이라 안타깝고
아울러 튜닝이 쉽고 튜닝을 통한 개인화의 다양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순전히 좋은걸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AK6에 대한 내 맘대로 별점은 별 4개 반 입니다.
(필수인 튜닝을 해야 만 하는 조건이 붙습니다)
🤩🤩🤩🤩1/2
사실 튜닝후 소리로만 보면 별 4개가 적당하나
가격이 강패에 너무 너무 착해서 보너스로 반 개를
추가 했으며 튜닝전 평가로는 별 2개(🤩🤩)가
적당하다 봅니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VK1-VK3-VK4-싸구려의-반란

QKZ VK1, VK3, VK4 싸구려의 반란(?)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 로고와 Hi-Res Audio 인증 등등 많은 억측과 소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꾸준하게 신제품 출시를 왕성하게 하고 있는데다 근래에 유명 인플루언서와 콜라보로 한층

ojaco.tistory.com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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