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사양👇🏼
7mm DD, 18옴, 98dB, 6Hz~31KHz
이라고 나와 있으며
하우징에는 특별히 제작사의 로고나 제품명이
없어 어느 회사 제품인지 알 수 없습니다.
대략 8년전 처음 출시 당시에는 QKZ 케이스에
담겨 KZ ED2로 판매되다가 어느 순간 QKZ DM6
가 되었으며, KZ의 라인업에서는 ED2(진회색)에서 EDR2(은색)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고 최근에는 EDR1(진회색)으로 바뀌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래 처럼👇🏼
사정이 이렇다보니 QKZ과 KZ가 같은 회사
라는 루머가 생기고 억측과 썰만 난무하게
되었고, 몇 년전 KZ측이 공식적으로 QKZ와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회사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중요한 사항은 아니니 각자 판단 하시고...😅
사실 두 제품(DM6, EDR1)은 같습니다.
사용된 DD와 하우징 그리고 케이블까지 완전히
똑같지만 3.5플러그에 DM6는 삼각의 QKZ
로고가 EDR1은 KZ로고가 새겨져 있어 똑같기는
하지만 회사 구별이 가능해 졌습니다. 👇🏼
그런데 자세히 보니 EDR1의 박스에
표기된 사양이 DM6와 다릅니다. 😱
제가 둘 다 분해해 DD확인후 MMCX 개조하고
소리까지 같은걸 확인하고 튜닝까지 했는데
뭐 이런 😒 아마추어 같은 촌극이 ㅋㅋㅋ
이래서야 어떻게 대륙의 회사를 믿고 구매를
할 수 있을지....😞
EDR1의 박스에는 8mm DD, 16옴,
5Hz~28KHz로 표기되어 있고
dB는 나와있지 않습니다.👇🏼
FR 그래프👇🏼
모리퐈이 리뷰👇🏼
https://www.head-fi.org/showcase/knowledge-zenith-edr1-in-ear-monitor.22987/reviews
MMCX 개조된 QKZ DM6👇🏼
***** 마무리 *****
음.... MMCX 개조후 밀폐 90정도로 들어보니
중고음이 들떠서 많이 날립니다. 저음이 약간
부족하다 싶어 완전밀폐로 바꿔보니 영 아닙니다.
어둡고 탁하고 엄청난 저음의 양에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그래서 튜닝 결정!!!
튜닝해 보니 밀폐 90에 스폰지 튜닝이면 제게는
아주 괜찮고 적합합니다. 전체적으로 밝아졌으며
들뜨고 날리던 중고음이 착 가라앉아 듣기에 아주
편안해 졌습니다.
혹시라도 DM6나 EDR1을 소장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스폰지나 메쉬필터(300~500)
로 튜닝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소리가 별로라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놈(?)이 있다면 깨워서
들을만하게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번들급을 상회하는 소리로 변화되는 즐거움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튜닝된 DM6의 비교 테스트는 Final E3000과
해 보았는데 쫀득한 저음이 일품인 E3000 보다
밝고 밸런스가 더 좋았습니다.
E3000의 어둡고 쫀득하고 깊은 저음을
제외한다면 DM6가 훨씬 좋다고 평가해 보며
내 맘대로 별점은 별 3개 줍니다.
🤩🤩🤩
참고로 튜닝된 AK6와는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성능의 차이가 크다는걸 알기에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청을 해 보았는데..... ㅎㅎ
DM6는 들을만 하지만 중급기와 비비기엔
모든 부분이 많이 부족합니다....만
번들급이거나 번들보다 나은 착한 가격의 IEM을
찾는다면 추천해 볼만하지 싶습니다. 🥺
단, 튜닝하는것 잊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스폰지 추천합니다.
https://ojaco.tistory.com/m/entry/QKZ-VK1-VK3-VK4-싸구려의-반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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