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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음

Shure SE215는 까다롭다. 뭐가???

SE215 연주자의 모니터링을 위한 IEM


오늘은 까다로운 이어팁을 사용해야
하는 SE215 이야기 입니다.👇🏼


https://www.shure.com/en-US/products/earphones/aonic_215_wired

AONIC 215 - Sound Isolating™ Earphones - Shure USA

The AONIC 215 provides immersive sound that turns your commute into a concert and your workout into the discovery of new musical dimensions.

www.shure.com


뭐야? 그래서 사용된 DD는?👇🏼
감도 107dB  임피던스 17 ohm
주파수 범위 21Hz - 17.5KHz


응답그래프👇🏼

이너필델리티 측정 그래프 입니다. 🙏🏼 감사!!!


이것도 감사!!! 🙏🏼


이거는 어디서 퍼 왔는지 모르겠으나 알리 SE215 모조품(짭?) 주파수 응답 그래프라고.... 비슷한데? 같은 DD?


Banbeu.com 에서 퍼왔습니다. 감사!!! 🙏🏼



모리퐈이 리뷰👇🏼
https://www.head-fi.org/showcase/shure-se215-special-edition.15632/reviews

Shure SE215 Special Edition - Reviews

: Basshead sound that's actually articulate!, Well built, Secure fit, Awesome colour, Removable cable, Great isolation, Accessories : Tips are annoying to fit and remove, Fit is finicky until you get used to it As an upgrade to my portable setup, I decided

www.head-fi.org



SE215 이어팁에 따른 소리의 변화???
채택한 DD의 특성과 슈어 전용쉘 노즐의
합작으로 사용자는 슈어 전용 이어팁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왜 다른 이어팁은 안되는가?”
구경에 따라 소리가 변하는것은 좋은것 아닌가?”
이 질문에 대한 자그만한 팁을 소개합니다.

5가지의 각기 다른 형태와 구조를 통해 소리의 변화를 듣고 내린 결론은 위로 갈수록 고음성향이고, 아래 맨 마지막 5번째 이어팁이 저음성애자에게 가장 적합한 이어팁 입니다. 노즐 구경이 달라 이도 공간이 가장 넓은 이어팁은 4번째이며 제가 두루두루 어떤 IEM이든 즐겨쓰는 커스텀팁(?) 입니다.


이어팁에서 낼 수 있는 가장 고음성향의 이어팁입니다.노즐 구경이 비슷하고 깊이 삽입되기 때문에 3M팁과 슈어전용팁이 고음을 가장 잘 표현하며 슈어전용팁의 저음은 3M폼팁에 비해 울림이 좋고 단단합니다.


3단팁과 저의 만능적용 커스텀 밀폐도팁(M) 입니다. 3단팁보다 오른쪽 팁이 더 저음이 단단하고 양이 많으며 위에 언급한 슈어전용이나 3M보다 고음은 부족하지만 밸런스는 더 좋습니다.


위에 적용한 5가지의 모든 팁의 구경은 같지만 노즐 길이와 밀폐도에 따라 5가지의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참 다재다능한 SE215 입니다....만 음감용으로는 듣는 재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음색 자체가 어두운 태생이고 스모에 적합하게 튜닝된 탓이 아닐런지? 🤔


왼쪽이 TWS에서 사용하는 5번째 팁이고, 오른쪽이 M사이즈팁에 코어를 끼워 만든 만능커스텀팁인데 저에게 가장 잘 맞고 듣기에 가장 편안합니다.


저마다 다른 이도 깊이를 맞추기 위해서는 노즐에 끼워진 이어팁 코어를 이동조절을 해야 합니다. 아울러 밀폐도 조절도....


슈어전용팁이 가지지 못한 거대하고 단단한 저음을 통해 또 다른 SE215를 만날 수 있습니다. 완전밀폐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이어팁 날개 형태입니다. 시도해 보시길... 🙏🏼


이어팁의 활용을 200% 끌어올린 사례들로 3개 모두 추천 합니다. SE215의 까다롭지만 색다른 묘미를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자~ !!!
이어서 SE215 실물 사진만...👇🏼
(구매한지 오래지만 사용은 그닥 ☹️)

사용 안해서 새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제 성향은 아니라...ㅎ


홈피에 보니 SE215 Pro도 있던데.... 차이가??? 없다??? ㅋ


2664번째 생산??? 👀


크레용 신공 👀


슈어전용팁은 생김새와 다르게 차음성이 떨어져 완전밀폐가 되지 않고 이어팁과 노즐 구경이 좁아 고음을 잘 표현합니다....만 많이 어둡습니다.


전체적인 내구성이 좋고 모니터링 성향이라 엔트리임에도 인기가 꾸준한 보기 드문 스테디셀러 SE215는 노즐교체 튜닝은 안되지만 이어팁교체 튜닝으로 노즐교체 튜닝과 같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참 독특한 IEM 인정 !!!






***** 마무리 *****
IEM은 2가지의 비슷하지만 엄격히 다른
특성을 가진 감상용과 스테이지 모니터링
IEM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 스모(스테이지, 스튜디오 모니터용)는
아시다시피 Shure , Westone Labs ,
JH Audio(UE도 포함), Sony,
NF Audio(대륙)가 대중적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회사이며 그 외에 커스텀 인이어
전문 회사들은 나라별로 너무 많아 제가
모를뿐더러 다루지 않으니 따로 알아 보셔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음감용과 스모용은 엄밀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감상용은 음감에 맞춰
튜닝이되었고 스모용은 무대 또는 녹음실
모니터링에 적합하게 튜닝되었다 라는
기본 전제를 두고 사용해야 제대로 리뷰와
평가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상용은 무대에 사용하기
어려운 반면 무대용은 감상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가장 두드러진 차이가 납니다.
(물론 감상용을 스튜디오 녹음에 사용하기도)

스모용은 믹싱 콘솔을 통해 들어오는 각 악기
소리를 연주자별로 가장 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만든 리시버 이며 이 모니터링을 통해
연주가 끝나고 편집을 거쳐 완성된 음악을
저장 매체를 통해 감상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감상용 IEM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SE215는 그런면에서 분명 감상용
보다는 스모용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감상용으로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냐?
단연코 아닙니다. 다만 스모용을 타겟으로
만들어져 라이브 무대나 스튜디오 레코딩에
특화되어 각 뮤지션 별로 모니터링 선호도에
맞춰 각 악기의 특성을 잘 수용해야 하는 점이
스튜디오 레코딩의 결과물인 음반을 통한
감상하는것과 다른점 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게 될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스모용과 감상용의 가장 두드러진
성향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전반적으로 스모용은 감상용에 비해 어둡고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그 이유는 악기의 날카로운
소리를 줄임으로써 뮤지션의 가장 편안하고
훌륭한 연주를 위한 배려이며 동시에 소리의
자극을 최소화하여 귀를 보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라이브나 스튜디오
녹음은 감상이 아니라 모니터링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악기나 보컬 또는 드럼등에
따라 모니터링의 성향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CIEM 이 더 많이 필요한 이유지만
저는 다루지 않습니다.)

SE215는 그런면에서 저음이 강조되고
중고음이 화려하지 않아 모니터링 하기에
적당해 보입니다....만
아무래도 BA 대중화에 여파인지
DD만 사용하는 스모는 특히 CIEM 에 밀려
겨우 Hybrid 만 명맥을 이어가는
모양새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E215는 스모로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화려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악기 본연의
소리를 들려주는점에 있어서 감상용과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감상용으로서의 SE215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지 않으며 무미건조한 소리로
딱히 전 대역에 걸쳐 부족하지는 않지만
저음성향으로 밝고 울림이 커 스테이지를
넓게 표현하는 일반적인 감상용에 비해
어둡고 탁하며 건조해 음감의 묘미를 느끼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만
그나마 다양한 이어팁의 사용으로
3가지 이상의 다양한 소리로 변화가
가능 합니다.(위에 5가지 이어팁)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나 스튜디오 레코딩에서
연주자를 위한 모니터링 역할을 하기에
더 적합할걸로 보입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3개 줍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