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ga EM-2050 MMCX 개조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필수 튜닝

칼국수 케이블의 EM-2050

음... 🤔
10mm DD, 32 ohm 이라는
정보가 전부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팬택(Pantech)의 베가시리즈의 번들로
제공되던 EM-2050이 오늘의 MMCX 개조
대상으로 한때 가격이 2,990원으로
마지막 떨이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일명 칼국수 케이블로 불리며 꼬임없고
내구성 좋아서 아직도(?) 건재합니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생명 연장을....ㅎㅎ
(아울러 튜닝으로 새롭게 변신)


보시죠? 👇🏼

베가의 V가 멋스럽습니다. ㅎ

4극 플러그로 스맛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리모트 컨트롤러는 보시는것 처럼 생겼습니다.

저음홀은 잘 보이는데 이압홀은 자세히 안 보이죠? 👀

아주 자세히 보시면 이압홀이 보이실지도....ㅋ

***** 마무리 *****
번들 치고는 준수한 EM-2050은 두루두루
전반적인 일반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음질을
제공해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했었죠?
(막강한 저음은 불만족😰)

특히 중저음이 부각(浮刻)되어 어둡지만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다가갈수 있지 않았나
MMCX 개조를 마치고 음악을 들으며
들었던 생각입니다.

그렇게 특출나진 않지만 편안하게 음감을
즐기기에 충분해 보입니다....만
완전밀폐시 과한 저음으로 인해 피로해지기
쉽고 존재감이 부족한 고음을 위해
이압홀 천공과 스폰지로 튜닝을 해 보았으며
그 결과는 놀라운 반전은 아니지만,
예상한대로 완전밀폐로 인한 강하고 먹먹했던
저음은 (쫀득하지 않지만) 풍부하고 더
넓어졌으며 존재감이 부족했던 고음은
밝게 찰랑거리고 보컬은 디테일이 부족하지만
적당하게 제 위치에서 저음과 고음의 조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밸런스가 좋습니다.ㅎ
(자극없이 편안 합니다. 튜닝 추천 !!!)

최근 포스팅한 Motorola EH20, Earbuds 2와
괴적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EH20 > EM2050 > Earbuds 2 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 맘대로 별점은 별 4개 줍니다.
🤩🤩🤩🤩
물론 튜닝후의 결과로 인한 별점이며
튜닝전의 별점은 2개 반 이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