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 판매하는 10mm 티타늄 코팅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이용해 인이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네 바로 이 놈 입니다. 10mm Titanium Coating Diaphragm 2개를 주문해 받아서 보관 ㅎ)
그리고 집에 남아도는 알리표 소리 아주 그지 같은 이어폰을 분해해 드라이버는 버리고 껍데기(하우징)를 이용해 MMCX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소리 그지 같은 그 놈인데 작업후에 아주 블링블링해 졌습니다. 빨개서 그런가? 😬)
(완성후에 이어팁도 코어를 잘라 제 귀에 맞춰 만들었습니다. M사이즈 팁에 코어기둥을 끼워 만듦)
(역시 남아도는 이어폰 줄을 재활용해 MMCX케이블 제작. 집에 남아도는 필요없는 이어폰 줄을 이용해 16심? 케이블 만듦 ㅎ)
(유닛 내부에 R 과 L 표시도 만들어 넣고... 🙄)
(오~ 소리 좋은데? 🤩 역시 티탸늄은 다르구나!!!)
제작시
따로 튜닝홀은 만들지 않았고 다만 티타늄 드라이버의 가운데 홀 주변의 8개 홀을 테잎으로 막아 가운데로만 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변경해 작업했습니다.
(첫번째 사진 참조)
8개 홀을 그대로 두고 개방해 만들면 왠지 소리가 중구난방 될것 같아서 막았는데, 잘한 결정이었네요. 소리가 아주 괜찮습니다.
ABBA 2021
“Don’t Shut Me Down”
을 DP-CMX1 으로 듣고 있는데 아바의 특징을 아주 잘 표현해 주네요. 찰지지만 과하지 않은 베이스 그리고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보컬과 편안하고 적정한 고음부 까지... 오늘은 성공했네요. 어지간한 알리 20~50불은 압살할 소리를 들려 주네요.
사실 티타늄코팅 드라이버 자작은 처음인데... 첫번 시도에 이런 소리를 접하다니 운이 좋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알리에서 “10mm 티타늄 스피커”로 검색하셔서 도전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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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합니다.
FR그래프가 있었네요.
추가 두번째 (210925)
튜닝홀 관련 추가합니다. 유닛의 몸체에 에어홀을 뚫어 조금이나마 공간감을 늘려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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